○ 송도소방서(서장 윤인수)는 방문 민원인과 소방공무원이 전화 통화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통화 부스’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 본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서는 사무 공간을 벗어나 복도나 계단, 또는 옥상 등에서 불편하게 통화를 했다.
○ 소방공무원들도 좁은 사무실 안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하다 보면 동료직원에게 피해를 주고, 통화 소리 때문에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서 2·3층 공간에 휴대전화 통화 부스 2개를 설치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윤인수 서장은 “청사 안에는 사적인 통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사생활 보호가 안 되고 통화 소리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자주 발생했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민원인과 직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