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새 정부 초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시민의 경제·사회적 활동이 증가하고, 최근 지속되는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인명중심의 예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00일간“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100일 동안,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대형창고, 고시원, 공사장 등 빈번한 대형사고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그간 발생한 사고사례를 분석하여 취약점을 개선하고,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거시설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며 기존 보급대상 1만 가구에는 노후점검·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공장 등 산업단지에 IoT 실시간 감시시스템을 설치하여 화재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 이 밖에도 매월 둘째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날을 운영하여 건물관계자(점포주)의 자율안전점검을 유도하고, 건물대표자 및 관리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위해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SNS와 홈페이지에 화재예방 우수사례 등을 홍보하고, 입주민(근무자) 중심의 소방안전교육과 비상대피체험 등을 실시한다.
○ 하해근 예방총괄팀장은“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요 대상별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화재안전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