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송도소방서(서장 윤인수)는 공동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을 대상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 이번 강화 방안 추진은 2021년 10월 14일 발생한 대만 가오슝 복합건축물 화재를 계기로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공동주택에 대해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입주자 대표회의, 게시판을 통한 화재 시 피난우선 홍보 ▲화재초기 대처방법 안전컨설팅 ▲주택화재 분석 결과 및 위험성, 사례 설명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우리 집 점검의 날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김종현 예방총괄팀장은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소화가 어려워 다른 층으로 화재가 급속도로 확대될 수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가정 내 자가 점검을 생활화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