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을 대비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오는 6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 이에 송도소방서는 ▲사전 침수ㆍ붕괴 우려지역 순찰활동 ▲관내 대형 공사장 및 취약지역 예방 활동 강화 ▲수방장비 사전점검 및 100% 가동상태 유지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로 전환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 조영운 대응총괄팀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전 소방력을 집중하겠다”며“시민 여러분도 강풍에 의해 날아갈 수 있는 것은 미리 안전 조치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