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송도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 최근 5년간 인천 전체 화재에서 주택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16.9%인 반면, 사망자 비율은 43.3%로 주택화재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택화재 원인별로는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43.16%)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그다음으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주택화재 저감을 위해 근원적인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맞춤형 예방정책을 통해 주택화재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설치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주택밀집지역 화재안전관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관리시스템 구축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 등을 추진한다.
○ 한상범 예방총괄팀장은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 집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예방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