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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년째 방치된 군 동막소초 철거요구 집단민원‘조정’해결”

-국민권익위원회 비롯 인천경제청 등 관련 기관 적극적인 노력-

담당부서
송도기반과 / 정경호 (032-453-7552)
제공일시
2021-11-10
조회수
618
○ 수년째 방치돼 흉물스럽고 범죄 발생 우려가 있어 철거해 달라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소재 동막소초와 관련한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련 기관들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10일 송도 G타워에서 이정희 부위원장 주재로 동막소초 철거와 관련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회의에는 국민권익위를 비롯 인천경제청, 17보병사단,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경기남부시설단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 국민권익위가 마련한 중재안에 따르면 17보병사단은 동막소초를 우선 철거해 주민들의 피해를 방지키로 했고 경기남부시설단은 동막소초가 철거될 수 있도록 동막소초를 국방부 소관 재산에서 정리하기로 했다.

 

○ 또 송도 6,8,9공구 매립사업 시행자인 인천경제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는 매립사업으로 동막소초가 철거되는 대신 오는 2025년까지 중대급의 병영생활관을 건축, 17보병사단에 이관하기로 했다.

 

○ 동막소초는 송도 6,8공구 매립사업으로 인해 철거 후 이전돼야 하는 17보병사단의 군사시설 중 하나다. 인천광역시와 17보병사단은 지난 2012년 동막소초 이전을 위해 합의서를 체결했으나 사업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철거되지 않은 채 도시 속 흉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 동막소초 인근에 위치해 있는 대방디엠시티 아파트 1,206세대 입주 예정자 397명(2023년 입주 예정)은 수년째 방치돼 흉물스럽고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동막소초를 철거해달라고 지난 3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 국민권익위는 이에따라 동막소초가 철거되지 않을 경우 대방디엠시티아파트 입주예정자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17보병사단의 다른 국방·군사시설도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수차례 회의를 진행, 이번에 중재안을 마련했다.

 

○ 이정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번 집단민원은 동막소초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공익사업으로 인한 국방·군사시설 이전의 문제였다”며 “동막소초가 철거돼 주민들의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17보병사단의 국방·군사시설이 신속히 이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중재에 따라 동막소초는 내년까지 철거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관련기관들과 힘을 모아 국방·군사시설의 이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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