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수돗물에 대한 과학적 연구로 시민 신뢰 높인다
-맑은물연구소, 미세플라스틱 제어 등 수질 안전성 연구 성과 발표-
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요구되는 수질과 각종 자재, 공정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의회는 맑은물연구소의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을 현장 담당자 및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 전 과정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수돗물 정수공정 내 미세플라스틱 및 소형생물의 제어’등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돗물 생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상수도 관망 재질 및 매설 토양 부식성 조사’와 같이 공급과정 수질 개선을 위한 연구 등 수돗물 정수부터 급수까지 단계별 빈틈없는 관리를 위한 연구 성과가 제시됐다.
아울러 ‘수도관 세척에 따른 수질변화’ 연구와 도서지역 시민의 깨끗한 물사용을 고려한 ‘백령정수장 막여과 공정 최적화’ 등 현장 지원형 연구과제의 결과도 공유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담당자, 학계 및 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성과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과제 발굴, 유기적 추진 및 지원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과학적 관리 기반을 확립하는 등, 인천하늘수의 모든 과정에 대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는 인천하늘수의 과학적 생산·공급을 위한 현장지원 업무를 신설하고 관련 시설을 보완하는 등 선제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에는 ‘수돗물 소독부산물* 저감 연구’를 통해 인천하늘수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머신러닝 기반 누수감시 모델 개발’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 소독부산물: 정수처리 소독과정에서 염소 등이 수중 유기물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트리할로메탄 등의 물질. 발암성 등 인체 유해성으로 저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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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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