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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인천 송도에 설립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 UNEP(유넵) 간 약정 체결 --

담당부서
환경기후정책과 / 명미례 (032-440-8588)
제공일시
2021-10-07
조회수
1023

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약정 체결식(10.8.)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 시장,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이하 ‘UNEP’) 사무총장은「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 및 유엔환경계획 간의 기후기술센터 네트워크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행정과 재정에 대한 약정」에 서명했다.

 

※ 약정 체결식 일시/방식 : 한국시간 10.7(목) 17:00 / 실시간 온라인

 

□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이하 ‘CTCN’)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개도국이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기술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소재지: 덴마크 코펜하겐)로,

 

ㅇ 660개 이상의 회원기관(시민사회, 금융, 민간 부문과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들의 요청에 따라 기술지원 및 역량강화를 제공한다.

 

※ 한국은 전세계 최다 CTCN 회원기관 보유국으로, 82개(약 12%)를 보유

□ 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인천 송도)에 설립되며, 이를 위해 지난 9월 27일, 대한민국 정부와 UNEP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회복탄력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후기술 개발 및 이전을 지지하는 주최국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 정부조직법 제30조(조약에 관한 사무는 외교부 관장)에 따라, UNEP 본부(케냐)에서 「대한민국 정부(주케냐 대사)와 유엔환경계획(사무총장) 간의 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설립에 관한 협정」체결(’21.9.27)

 

□ 이번 약정체결에 따라 ’22년 3월경부터 송도G타워(23층)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CTCN 협력연락사무소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녹색기후기금(GCF)*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개도국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구축 및 기술역량강화, 기후기술 개발을 위한 중심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Green Climate Fund, 녹색기후기금)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 下 재원기구 중 가장 큰 규모의 기금으로, 본부는 CTCN 사무소가 설립될 인천 송도에 위치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CTCN 협력연락사무소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기술 지원이라는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ㅇ “대한민국 정부는 작년 10월에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한 데 이어, 올해 11월 COP26**을 계기로 2030 NDC*** 상향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COP28****을 유치하여 온실가스 감축‧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재정과 기술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선언 (‘20.10.28, 대통령)

 

** 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21.10.31∼11.12 영국에서 개최)

 

*** (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 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23년) 대한민국 유치계획 발표(’21.5월 대통령)

 

□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CTCN 협력연락사무소 인천 유치를 통하여 GCF를 비롯한 15개 국제기구 클러스터 조성으로 국제기구 간 시너지가 극대화됨은 물론 인천시가 기후변화 대응 핵심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ㅇ “인천시는 CTCN 협력연락사무소가 인천 송도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잉거 앤더슨 UNEP 사무총장은 “COP26*을 앞둔 시점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재정과 기술이 파리협정 준수와 더불어 기후위기‧생물종 다양성 감소‧환경오염으로 일컬어지는 지구의 3중고를 해결하는 데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하면서,

 

* 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 ’21.10.31∼11.12 영국(글래스고)에서 개최

 

ㅇ “UNEP은 급격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후기술 협력과 혁신을 위한 대한민국의 CTCN 협력연락사무소 설립‧운영 지원 결정을 매우 환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 모아 포스트로프(Moa Forstorp) CTCN 이사장은 “본 협력연락사무소를 설립하는 목적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기술과 재정 메커니즘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과, 기후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증(RD&D)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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