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미추홀도서관에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영화Talk, 생활 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화Talk, 생활 Talk!」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미추홀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만성중학교에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영상매체를 독후활동과 접목한 체험형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촬영 장비를 가지고 직접 기획, 촬영, 편집을 하는 등 제작 경험을 하고, 독서 후 자신의 감상을 영상물을 통해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미디어콘텐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자가 되어보고, 독후활동에 영상매체를 접목해 독서에 시너지 효과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의는 9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5, 6교시에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만성중학교에서 진행되며 기타 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선(☎032-440-66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