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겨울철 농업재해 대비 선제적 대응 본격 추진
-폭설·한파 등 재해 대비 철저 … 농업인 피해 최소화 총력!-
이번 겨울철은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고 강수량도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라니냐와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농업 분야에서 철저한 재해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인천시의 농업 시설물 현황은 ▲비닐하우스 4,193동(321ha) ▲인삼재배시설 189개소(98ha) ▲축산시설 620개소(50ha) 등으로 파악된다. 시는 저수지와 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일제히 점검하고, 과수원과 시설하우스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축사 시설 및 가축 매몰지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이러한 사전 조치를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겨울철 재해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초동대응팀 ▲재해복구팀 ▲식량·원예팀 ▲지원팀 ▲축산팀 ▲방역관리팀 등 6개 팀으로 구성되며, 실시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해 폭설로 인한 농업시설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 특보 발령 시 마을 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 복구를 즉각 유도할 예정이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겨울철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업인 분들께서도 시설물 보강과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변동성 큰 날씨로 인해 농업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농업인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이미지파일
-
첨부된 이미지 파일이 없습니다.
- 첨부파일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 자료관리담당자
-
- 담당부서 공보담당관
- 문의처 032-440-3066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