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인천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하천 정화 퍼포먼스·체험 부스·줍깅까지, 다채로운 환경 행사 펼쳐져-
* ‘세계 물의날(3월 22일)’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지정· 선포한 날로 먹는물의 중요성 인식제고, 수자원보전, 다양한 분야계층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하고자 1993년부터 기념행사 개최
행사는 버스킹밴드와 인천시 청년 클래식 공연단의 물환경을 주제로 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물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어서 어린이들과 함께 올해 물의 날 주제인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 퍼즐 맞추기, 하천 정화를 위한 미꾸라지 방생과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한, 하늘수 홍보와 승기천을 찾는 철새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기후위기와 지속 가능한 물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재배한 나눔화분은 폐기물 자원화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기여한 사례로, 환경적인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승기천 지류 순환코스에서 ‘줍깅’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줍깅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학생, 어르신, 기업, 단체 등 500여 명이 함께 승기천을 청소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인천 5대 하천 생명의 강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물 환경 보전 정책을 통해 지난 10년간 인천시 하천 수질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자원을 확보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5등급(2014년 평균 8.3ppm)에서 2등급(2024년 평균 2.7ppm)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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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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