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한중무역박람회서 3억8천여만 원 수출 상담 실적
-인천 10개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해 제품 홍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중무역투자박람회는 중국국제상회가 주최하고 옌청시 정부와 옌청한중산업원, 중국국제상회 전시부가 주관했다. 300여 개 기업과 바이어 5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녹색개방협력, 과학·혁식 공유미래’란 슬로건 아래 3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 구역에서 분야별 전시회와 협력 세미나 및 포럼,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1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 SK, 기아, 두산, 정관장, 농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참가했는데, 인천에서는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을 필두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중소기업 10개 사가 박람회에 참가했다.
인천시는 중국 서부 내륙지방 공략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를 통해 국제물류비, 부스 제공 등 인천기업들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특히 바이어 상담 시에는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들의 제품 소개까지 포함된 온라인 홍보 브로슈어를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에게 배포해,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대표처는 박람회 5개의 전시관 중 산업투자관(B관)과 한중무역관(C관)에 인천시정 홍보부스와 인천제품 홍보부스를 별도로 설치했는데, 홍보부스에서는 투호와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와 참가기업의 제품을 활용한 주먹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바이어와 관람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생방송으로 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됐다.
대표처 송선임 수석대표는“이번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얻고 두 손 무겁게 인천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제품을 향한 중국인들의 여전히 뜨거운 관심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한 만큼 우리 인천기업들과 긴밀히 협조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처는 박람회 기간 중 중국국제상회와 옌청시 무역촉진회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지리적 강점과 바이오 등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요 산업, 투자 혜택, 외국인 정주 여건 등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활동도 벌였다. 또 박람회 연계행사로 진행된 옌청-한국 우호도시 경제합작 교류회에 참석해 중국 지방정부와 긴밀한 교류를 하는 등 중국에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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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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