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현장 목소리 담은 공감디자인으로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
-- 10차 표준디자인(공영주차장)사업, 공영주차장 관계자 워크숍 개최-
표준디자인사업은 무분별한 공공시설물의 설치를 줄이고 표준화로 품격 있는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2013년부터 숲길 안내사인, 공중화장실 등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적용해 오고 있다. 올해 10차는 ‘공영주차장’을 주제로 ‘안전하고 알기 쉬운’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 군·구 및 공단의 공영주차장 담당자 약 20여명이 참석해 표준디자인을 이해하고, 디자인 씽킹 방법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에 대한 △공감대 형성 △문제점 도출 △해결방안 탐색 △아이디어 공유 및 피드백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디자인 씽킹(Service Design Thinking): 어떤 사안을 수요자 중심으로 해석해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구성원들의 경험과 지성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창의적 혁신 방법론’
참가자들은 편의·안전·구역 및 민원 등 주제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차장 유형별 표준디자인, 보행통로 개선, 교통약자 전용 주차구역 통합 운영, 자동결제 시스템 등 주차장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도 논의했다.
워크숍 결과는 향후 공영주차장 표준디자인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방향성을 수립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기 위하여 8월 중 표준디자인(공영주차장) 관련 시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공영주차장에 대한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시행할 계획이다.
고은정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공영주차장을 직접 설치, 운영·관리하는 실무자들이 직접 표준디자인 개발에 참여해 활용도 높은 디자인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해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표준디자인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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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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