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국내 유일 치매친화 영화관 시민 호응도 높아
-학생부터 노인까지 단체관람 줄이어…치매특성 반영한 시설 갖추고 체험공간도 마련-
인천광역치매센터, 동구치매안심센터, 미림극장 주관으로 운영되는 ‘가치함께 시네마’는 국내 유일의 치매 친화 영화관으로 지난 2021년 문을 열었다.
치매 당사자가 가족과 함께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전 세대와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공간인 만큼 개소 이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2천여 명 다녀갔다.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의 단체관람 예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치매 특성을 반영한 시설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초로기 치매 환자가 일일 직원으로 활동해 영화관 이용객들의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인식 개선 역할도 한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가치함께 시네마’는 영화를 통해 감동과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동시에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며 “치매친화 문화시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인천광역치매센터(☎ 032-472-2027) 또는 동구치매안심센터(☎ 032-772-63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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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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