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인이 된 나’를 돌볼 요양보호사를 응원합니다
-- 시 장기요양센터,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캠페인 7월 10일까지 전국 동시 개최 --
요양보호사의 날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2008년 7월 1일) 1년 뒤, 전국요양보호사협회가 선포한 날로 올해로 15번째를 맞는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202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50만 명으로, 장기요양보험법 적용대상도 매해 10%씩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돌봄 노동자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과 처우 등의 문제로 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를 채용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전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자 중 현업 종사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자격취득자 10명 중 2명만이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장기요양법에 따라 장기요양 요원의 권리증진 및 처우개선을 통한 서비스 질 제고를 목적으로 전국에 설치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협의체를 구성해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지지하고 좋은 돌봄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약 2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캠페인은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센터는 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으로 7월 17일부터 오프라인 행사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scw.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정진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인식 개선은 물론 존중받는 일자리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윤정 시 노인정책과장은 “고령화시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안전한 노후를 보장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그 역할을 가족 내에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한 만큼 돌봄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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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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