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맡을 교통안전리더 22명 배출
-- 인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인력 양성 --
교통안전 리더는 시가 2019년부터 추진한 교통단체 역량 강화 활동 지원 특수시책으로 이번 22명을 포함해 총 91명을 배출했다. 관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인턴십 형태의 현장훈련을 진행하고, 오는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교통안전 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조사하고, 각 수요처와 교통안전 리더들을 연계하는 매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급증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이용자의 무분별한 방치로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안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해 교통안전 리더들이 언제든지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이번에 양성된 교통안전 리더들이 시민주도의 찾아가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31일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도 교통사고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교통사고 발생건 수는 7,695건으로 이전연도(7,912건) 대비 2.7%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95명으로 이전연도(104명) 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3.2명(전국 평균 5.3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네 번째로 낮은 수치이며, 차량 1만대 당 사망자는 0.5명(전국 평균 0.9명)으로 대구‧울산과 더불어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은 양호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에서도 전국 3위(특·광역시 1위)라는 우수한 순위를 기록해 인천시민의 높은 시민 의식을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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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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