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정신건강 위기상황 안전망 강화위해 365일 응급병상 운영
-- 인천시-4개 의료기관, 정신응급병상 운영 협약 체결 --
정신응급병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참사랑병원(2병상), 글로리병원(2병상), 삼정병원(1병상), 마음편한병원(1병상)은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65일 24시간 응급병상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 시 공조를 통해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협조하기로 했다.
24시간 정신응급병상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시민이 △정신의료기관의 보호가 필요할 때 △병원을 순회하거나 방황하는 일 없이 △즉각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된 응급병상이다.
인천시에서는 기존 정신응급병상 4병상을 운영해 왔으며, 응급입원 조치율 향상 등 응급상황 시 더욱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6병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4시간 정신응급병상’의 진행절차는 112경찰, 119소방,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에서 정신과적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환자상태 위기 평가를 통해 정신응급병상 운영기관으로 의뢰하게 되고, 상주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입원 및 치료를 받게 된다.
입원한 정신응급환자는 ▲응급처치 및 치료 ▲정신과적 입원유형에 따른 적정서비스 제공 ▲퇴원 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민간 정신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확대된 병상 운영 협약을 통한 정신건강 기반기설을 구축해, 응급입원이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병원을 순회하거나 방황하는 일 없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고 시민의 정신건강과 안전이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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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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