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감염병전문병원 인천유치 위한 전략 모색
-- 30일, 인천시 공공의료발전 정책협의체 2차 회의 열어 --
이번 2차 회의는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공모 발표한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1개소 선정과 관련해 인천시에 반드시 유치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과 사업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인천시는 높은 인구 밀집도에 비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자원이 부족*한 상황임에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관문도시로서 공항과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 신종 감염병 유입 위험이 타시도 대비 월등이 높으나 수도권 역차별로 각종 의료 인프라 확충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
감염병 확진자가 공항을 통해 내륙 유입 후 해당 지역사회에 전파 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해 국가 전체 확산 방지 및 방역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신종 해외유입 감염병 사전 차단 및 대응이 가능한 인천 지역에 권역감염병전문병원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
* 종합병원수(인구100만 명 당) : 부산7.45개, 광주15.25개, 대전6.19개, 인천5.77개
** 2019년말 기준(인천공항) 여객수 : 71,169명, 환승객수 838만명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이 인천에 유치 될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검토해 사업에 반영토록 하겠으며, 또한 지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들과 감염병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인천성모병원과 세종병원 두 곳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 감염분야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등이 함께 ONE TEAM이 되어 인천 지역에 유치 될 수 있도록 「감염병전문병원 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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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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