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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

전 세계에서 오신 한민족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장 유정복입니다.

제21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하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21년의 역사와 저력을 이어오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에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21차 대회는 한상대회 출범 21년만에 첫 해외대회이면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라는 새 이름으로 새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500여 개 기업과 3,000여 명 한인 기업인이 참가해

한인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 해외 시장 진출, 기업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은 지난 6월 재외동포청 문을 열며 

전 세계 재외동포 여러분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을 인천의 새로운 가족으로, 

새로운 인천인으로 맞이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재외동포들과 함께 인천을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21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앞으로 모국 땅에서, 그리고 인천에서 더욱 자주 뵙게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