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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로에서

“인천형 지방 행정체제 개편, 인천의 꿈을 실현하는 첫걸음입니다.”

작성일
2024-01-19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통과 기념행사


적극 힘을 모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오늘 무척 행복한 날이고 기쁜 날이고 또 보람을 느끼는 날입니다. 

인천시가 지난 1년 반 동안 추진해 왔던 지방 행정체제 개편이 국회를 통과해서 

이제 현실이 되는 그 의미를 담은 축하의 자리입니다. 

먼저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과정에 참여했던 모든 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8기 들어서 제가 1호 정책사업으로 발표했는데, 

모든 일은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야 해서 

김정헌 중구청장님, 김찬진 동구청장님, 강범석 서구청장님이 중심이 돼서 

각 구에서 의회와 주민들의 동의를 얻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여기 세분의 구의장님, 또 구의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이 사안을 이해하고 함께해 주셨고, 

주민 80% 이상이 모두 동의했습니다. 

이어 시의회로 넘어가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의결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정부에 건의해서 정부에서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국회로 넘어가 마침내 지난 1월 통과됐습니다. 

여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신 김교흥 위원장님을 비롯해 

행안위에서 적극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협조를 해주셔서 이 자리를 통해 감사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원로회의를 비롯한 협의체 등 모든 시민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서 애써주신 여러분 모두와 우리 시민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인천이 주도하는 행정체제 개편,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한 모범적·성공적 사례

지방 행정체제, 지방 행정구역이 왜 존재합니까? 시민을 위한 거죠. 

지역의 발전, 미래의 경쟁력을 위해서 존재하는 겁니다. 

군·구를 주민의 편의, 행정의 효율성 증대, 미래의 경쟁력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합리적으로 개편할 겁니다.


그런데 행정체제 개편이 갖는 의미가 굉장히 큽니다. 

과거에는 모두가 중앙정부 주도하에 행정체제를 개편했습니다. 

1995년도 지금의 광역시 체제로 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지역 중심, 지방정부 중심, 주민 중심 체제로 

바뀌는 것을 보여주는 굉장히 중요한 사례입니다.

2026년 7월 1일 개편되기 때문에 1995년도에 체제를 바꾸고 31년 세월이 지난 것인데, 

그동안 우리 지방 행정체제가 이렇게 지방 주도로 하는 일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건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이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이고, 이것이 진정한 지방자치고, 

이것이 바로 나라를 생각하는 지방정부 역할이라고 보여주는 겁니다. 

일대의 쾌거라고 생각하고 이런 과정에 정부도, 국회도 다 동의해 주신 겁니다. 

지방 행정체제 개편, 일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보여드린 사례가 되기 때문에 의미가 대단히 큽니다.


변화하는 행정체제별 맞춤형 발전 기반 조성

이제는 이걸 토대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 가는가 하는 문제가 남았습니다. 

앞으로 2년 반 준비기간이 있습니다. 

조직, 인력, 행정체제, 청사, 유관기관 모든 부분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제 새롭게 탄생하는 제물포는 

지금 인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르네상스의 거점이 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제물포 역사가 새롭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얼마 전에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역점적으로 시정의 우선순위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영종도는 이제 새로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와 글로벌 도시의 중심적인 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이제 영종을 중심으로 강화, 영종, 청라로 연결되는 이러한 행정체제하에서 

영종도가 새로운 독립된 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서구는 지금 인천에서 가장 핫한 곳입니다. 

아시다시피 청라는 7호선 연결을 비롯해 돔구장 건설, 시티타워,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앞으로 경전철 지하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중심 지역입니다. 

거기에 하나은행 금융 커뮤니티와 아산병원이 들어오는데 

금융, 의료 이런 모든 부분의 중심적인 기능은 바로 서구가 맡게 되는 겁니다.


검단은 이제 독립된 구로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중심지가 됩니다. 

아라뱃길 북쪽 지역이 이제 도심, 주택, 산업, 이것이 어우러진 새로운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균형·창조·소통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역사적 순간

저는 충분히 그동안 준비됐고, 진행되고 있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번 지방 행정체제 개편이 단순하게 해당 지역뿐만이 아니라, 

인천이 미래 경쟁력을 가지고 균형·창조·소통이라고 하는 시정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후속 조치를 해가는 과정에 3개 구청장님, 의회, 시의원님들하고 제가 

적극적으로 협의해 가면서 이런 문제를 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거듭 정말 기쁜 날입니다. 

지방 행정체제 개편을 이렇게 해내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인천의 꿈을 실현하고, 

이것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역사의 한순간에 있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앞으로도 함께해서 우리 좋은 미래를 열어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거듭 감사 말씀드리고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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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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