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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로에서

100년 역사를 넘어, 자랑스러운 미래를 여는 ‘인천교육 100년학교’

작성일
2024-05-14

「인천교육 100년학교」기념식


인천의 큰 자랑, ‘인천교육 100년학교’

창영초등학교는 제가 매년 오는 학교입니다. 

인천에 250개 초등학교가 있는데, 사실 창영초가 3.1 만세운동의 발상지입니다. 

올해 3.1절에도 여기서 기념식과 시가행진을 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더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이렇게 시작하면 그건 대단히 큰 자랑입니다. 

창영초등학교가 100년을 넘어 11년을 더하면서 1896년부터 128년 역사를 갖게 됐습니다. 

100년이면 굉장히 긴 세월입니다. 인천에 100년 넘는 초등학교가 16개로 늘어났어요. 

그런데 여러분 깜짝 놀라실 거예요. 그 100년 학교 중에서 8개가 강화에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옛날 개항 당시에 교통수단이 강화를 거쳐서 서울 가는 시절이었습니다. 

여기서 바로 서울 가는 것보다 배를 타고 강화를 가는 겁니다.

강화에 가서 제가 이런 얘기를 하면 굉장히 호응이 좋습니다.


숫자의 논리를 뛰어넘는 유구한 역사

창영초등학교는 이제 1907년에다 1896년이니까 더 자랑스럽고, 

제가 작년에 창영초등학교 폐교 위기가 있을 때 안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옆 송림초등학교 출신입니다. 

제가 다닐 때 창영초등학교, 송림초등학교는 전교생이 한 7천 명 됐습니다. 

한 반이 보통 85명, 86명이고 14반, 15반까지 있었어요. 다 기록이 있습니다. 

송림초등학교 다니는데 거기 불이 나서 잠깐 창영초등학교 온 적도 있습니다. 


그 정도의 유구한 역사가 있는데, 숫자의 논리로 표기한다고 하면 그건 역사를 말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 안 된다고 해서 창영초등학교가 폐교 위기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더 나아가서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조사·연구를 통해서 개교 연도별로 정확하게 재조명한 것. 

아주 저는 기쁘게 생각하고 또 반갑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1883년 개항에서 자랑스러운 미래까지

우리는 역사를 바로 알아야 미래를 제대로 설계해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인천의 그 꿈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얘기하고 있지만 이건 과거 역사로부터 시작되는 겁니다. 

1883년 개항으로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의 근대화·산업화를 이끈 자랑스러운 인천. 


그래서 오늘이 자랑스러운 날이라 생각하고 오늘의 역사적 의미를 잘 알아서 

우리 창영초 동문뿐 아니라 인천시민이 긍지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하나의 좋은 역사적 일로 같이 기억해 주시고, 

기념해 주시고 또 앞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저도 그런 대열에 동참해 시장으로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창영초등학교의 역사적인 개교 일자를 바로잡고 또 그 의미를 되새기는 오늘, 

100년 역사를 넘어 기념하는 날을 축하드리고 또 앞으로 더 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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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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