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인천UTD 아카데미 사커페스티벌

우리나라 축구의 원조, 인천

오늘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사커 페스티벌에 온 

유소년 축구단 여러분, 또 부모님들 환영하고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축구도 사랑하고 인천을 사랑하는 분들이에요. 

이 마음과 정신으로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말씀드립니다. 

구단주로서, 인천시장으로서 말씀드리면 이것도 아셔야 해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축구시합을 한 곳이 바로 인천입니다. 

1883년에 개항이 됐잖아요. 

그때 막 외국인이 들어와서 처음으로 인천에서 축구를 하고 

그 축구 경기를 한 공을 어린이들한테 선물을 줬던 기록이 있어요. 

그러니까 축구의 원조가 인천이다. 이런 걸 오늘 아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주인공

훌륭한 축구인, 성인으로 자라길

그다음에 인천 유나이티드가 앞으로도 계속 축구의 명가를 이어가면서 

아주 빛나는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특히 인천 출신 축구 선수들 많잖아요. 지금도 국가대표 이강인, 정우영부터 해서 많이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주인공이다. 

아까 제가 여기 들어오는데 어머니 한 분이 아이한테 “야, 손흥민.”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손흥민이 왔는데, 아들이 손흥민이에요. 

여러분 미래에 손흥민도 될 수 있고 이강인도 될 수 있고 다 될 수 있어요. 

자, 우리 이거 있죠. 할 수 있다 했죠. 시장이 “우리 할 수 있다” 하면 같이 한번 하도록 해요. 

오른손 들고 “나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앞으로 정말 훌륭한,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고 

시장도 초등학교 때 축구 선수였어요. 그리고 축구를 너무 좋아해요. 

축구도 사랑하고 인천도 사랑하고 여러분하고 저하고 다 똑같습니다.

유나이티드의 더 큰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고 오늘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운동 잘하면서 

앞으로 훌륭한 축구인으로서 또 미래의 성인으로서 자라기를 바랍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