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인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으신 여러분 축하드리고, 

또 앞으로 여러분의 좋은 앞날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누군가를 위해 일한다면 모두 ‘영웅’

세상에 이로움 주는 훌륭한 사람 되길

히어로가 뭐예요? 그렇죠. 영웅. 여러분은 영웅이 되신 거예요. 

지금부터 시장 아저씨 얘기하는 걸 잘 귀담아 들으세요. 

어떤 일에 있어서 지위가 높은 사람, 재산을 많이 가진 사람. 이렇게 해서 영웅이 되지는 않아요. 

영웅은 그 사회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때, 그걸 영웅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시대의 영웅은 안중근 의사, 나라를 위해서 정말 희생하신 분들, 

이순신 장군. 다 영웅이잖아요. 

그런 유명한 사람 말고도 누군가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다 영웅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히어로즈 위촉장 받은 게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위촉장을 받아서 우리 사회에 위협 요소가 있을 때 여러분이 빨리 알려가지고 

그걸 사회에 어려운 사람, 또 위험한 사람을 도와 주는 그런 부분뿐만 아니예요. 

정말 중요한 얘기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내가 이렇게 사회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다, 하는 자신감을 갖는 것. 

이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기 여러분이 시장 아저씨하고 사진 하나씩 찍었잖아요. 

그건 여러분한테 소중한 자신감을 불러주는 거고 여러분은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그런 마음을 갖고 산다면 반드시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그거를 여러분께 알려주는 거예요. 

단순하게 안전을 유지해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성공, 

즉 성공이라는 건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는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사람이 돼야 해요. 

그걸 훌륭한 사람이라고 그래. 성공해 갖고 돈을 많이 벌었다 해서 훌륭한 사람 되는 건 아니에요.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고 그 사람이 영웅이에요.

아이들의 자신감과 역량 극대화해 줘야

미래 영웅인 어린이들, 모두가 응원할 것

시장 아저씨가 볼 때 오늘 위촉장 받은 어린이 여러분은 

모두 앞으로 미래의 영웅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자신감을 가지라는 얘기를 드리고, 부모님들 많이 나오셨는데 감사합니다.

 부모님들이 해야 할 역할이 그런 거라고 봅니다. 

아이들이 갖고 있는 그 자신감과 역량을 극대화해 주는 겁니다. 

훌륭한 아이들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입니다.

부모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이게 시장하고 약속한 거예요. 

우리 사회에서 진짜 필요한 사람이 돼야 하지 않습니까? 그게 자기의 행복입니다. 

이런 가치관을 교육하는 것이 교육의 우선순위가 돼야 합니다. 

여기 있는 어린이들은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적극성을 갖고 하는 학생들이 공부가 됐든 운동이 됐든 

다른 일이 됐든 다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에요.

우리 부모님들도 여러분을 이렇게 응원하실 거예요. 

또 시에서 이렇게 공식적으로 응원하는 거예요. 

우리 모두 여러분 응원하니까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활동 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린이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