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대응 정책 간담회
저출생 문제 해결의 첫걸음, 인천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각계각층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첫 번째로 인천을 찾아주셨는데 이 자리를 통해 주형환 부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이 대통령이신 건 아시죠? 그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예요.
대통령이 위원장이고 주 부위원장님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책통이고 산업부 장관까지 하셨어요.
대통령께서 각별히 주 부위원장님이 하셔야 이게 될 것 같다고 해서 임용을 하신 거예요.
그런데 첫째로 인천을 찾아주셨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의 현재 가장 심각한 문제, 앞으로 다가올 위기. 저출생입니다.
전 세계 236개 국가 중 꼴찌입니다.
우리나라 출생률이 작년에 합계출산율이 0.72고 4/4분기는 0.69입니다.
제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하는 데만 의존할 수가 없어서 지난해 1억+ idream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인천은 사실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이건 인천만의 문제가 아녜요. 대한민국의 문제인 거죠.
인천시가 건의한 저출생 대응책이 현실로
그래서 1억+ idream 정책을 지금 인천시가 추진하고 보완책을 계속 강구 하는데
인천시에서 정책을 발표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건 인천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다,
그래서 정부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대통령실에 임무 대응 수석제를 둬라, 국무총리실에 저출생대응처를 둬라.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근데 지금 정부에서 다 받아들였습니다.
대통령께서 용산에 저출생 대응 수석제를 도입하기로 하셨고,
정부에서는 아예 저출생 대응 기획부를 두기로 이미 발표하셨습니다.
앞으로 할 일이 많습니다. 근데 가장 중요한 건 현장의 목소리 아닙니까?
그래서 여러분들 의견을 듣는 거예요.
여기 청년들 아직 결혼하지 않은 분들, 또 저기 다섯쌍둥이를 낳은 분도 계세요.
제가 다섯쌍둥이하고 찍은 사진을 걸고서 직무를 봅니다. 이들에게 희망이 돼야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우리 미래를 우리가 책임져야겠다, 하는 거예요.
아마 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굉장히 많이 나올 거로 생각하고
또 우리 주 장관님은 워낙에 이런 부분에서 정통하신 분이기 때문에
잘 말씀하시면 정책에 반영할 것이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천과 중앙정부, 함께 힘을 모을 것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오늘 여러분, 말씀을 다 해 주시면 제가 이걸 촘촘히 들여다보고 우리 시에 반영할 것이고
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님 나와 계시니까 중앙 정책적으로도 추진할 것입니다.
이걸 다 현실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뭐냐? 대한민국이 지금 이 상황은 안 된다.
지난 2006년부터 380조를 쏟아부었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악의 상황입니다. 이거는 극복해야 하는 일이죠.
이제는 정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대통령께서 몇 번 얘기하셨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오늘 기탄없이 얘기해 주시고,
이것이 정책에 반영돼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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