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UN 공공행정포럼
인천의 도약을 이끈 공공행정의 힘
UN 공공행정포럼에 오신 리쥔화 유엔경제사회처 차장님을 비롯해
각 고위 관료 여러분, 대사님들 모두 환영합니다.
한국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UN 공공행정포럼이기 때문에 이번 이벤트가 갖는 의미가 크고,
포럼을 통해 공공행정 부문에서 눈부신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대부분의 아시아권 국가들이 그러하듯 대한민국의 경우
오늘날의 눈부신 성장은 바로 공공행정 부문이 이끌어 왔습니다.
잠깐 인천 소개도 있었습니다만, 대한민국이 지금 세계적 경제 대국이 되고
또 인천시는 그 가운데 인구 300만을 넘고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도약했는데,
이 부분도 바로 공공행정 부문이 이끌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10여 년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했는데 그 당시 우리나라가
UN 전자정부 세계 1위를 연속으로 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당시 행안부 차관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 보냈는데 그때 계셨던 분이
지금 우즈베키스탄의 장관님으로 오셔서 이렇게 재회를 하게 된 순간이기도 합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발전 위해 고민해야
지금 디지털 부문에서 놀라운 성장·발전을 하며 세상이 바뀌어 가는 시점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 지구가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에 이런 위기 속에서
공공부문을 어떻게 혁신해서 지속 가능한 성장·발전을 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고민하고 논의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어느 나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전 인류가 당면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인식해야 합니다.
이번 인천에서 열리는 UN 공공행정 포럼을 통해 바로 이런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인천에 체류하시는 동안 인천이 바로 대한민국의 성장·발전을 일으키는 하나의 모델이었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상전벽해를 이룬 인천의 모습을 통해
각 국가에서 향후 발전해 갈 수 있는 영감을 얻게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이곳도 바로 30년 전에 바다였습니다.
그 바다를 매립해 지금 이 지역 일대가 이렇게 눈부신 도시로 성장하는 것,
이 모든 부분도 바로 우리 시 행정부가 주도해서 이룩한 결과입니다.
인천은 그래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도시이자 스마트 도시입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공공부문에서도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도시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모쪼록 이곳에서 좋은 일정 보내시면서 좋은 성과 얻게 되기를 다시 한번 바라겠습니다.
또 계시는 동안에 편안한 여정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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