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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로에서

바다, 대한민국의 핵심 자산이자 미래

작성일
2025-07-31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 오신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김성범 해수부 차관님,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님,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님께 깊은 감사와 노고에 대한 찬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조명우 인하대 총장님께 특별히 감사합니다.


바다: 대한민국의 핵심 자산이자 미래

여러분께 이런 말씀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장과 발전을 이루며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요? 

우리 대한민국은 정말 작은 국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한의 면적은 미국이나 중국의 100분의 1에 불과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게는 바다가 있었습니다. 

삼면이 바다라는 해양이 바로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의 

가장 핵심적인 자산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는 수출을 통해 오늘날의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고, 

바로 이 해양은 물류의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해양은 물류, 산업, 경제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해양 생태계, 우리의 삶, 자원, 그리고 풍력을 비롯한 

미래의 신재생에너지까지 이 모든 것이 다 바닷속에 있습니다. 

저는 바다가 산업이요, 경제요, 에너지요, 그리고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인천: 바다로 시작된 도시

인천은 그러한 바다와 더욱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천은 해양도시로서 1883년 제물포항 개항을 통해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출범시켰고, 

이것이 오늘날 성장의 동력을 만든 곳이 바로 인천입니다.


이 행사 직전에는 인천국제안보평화포럼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왔는데, 

이는 1950년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의 초석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곳이 바로 인천이기 때문입니다.


인천은 바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이는 지금도 앞으로도 인천의 미래가 되고 희망이 될 것입니다. 

김성범 차관님께서는 인천해수청장으로 근무하셨기에 

인천과 중앙정부의 가교 역할을 잘해주실 것이라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기를 먼저 부탁드립니다.


'보물섬 프로젝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시장으로서 저는 그 꿈을 실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인천 앞에 있는 168개의 섬들은 바로 우리에게 보물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물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를 통해 아시겠습니다만, 

인천에서는 올해부터 백령도까지 인천 시민 누구나 버스 요금 1,500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지금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서울이나 기타 지역 주민들도 70%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바다, 그리고 섬들은 더 이상 우리의 소외된 지역이 아니라 

우리의 희망이 되어야 하고 미래가 되어야 합니다.

이 '보물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엄청난 변화를 일으켜 나가겠습니다. 

이것은 인천의 꿈이자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지혜를 모으는 포럼이 되기를

이런 뜻에서 이번 인천국제해양포럼 또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해양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더욱 발전적인 미래로 만들기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는 뜻깊은 포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이러한 해양의 중요성, 

그리고 이를 통한 미래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아주 의미 있는 포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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