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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의 여정

2월을 보내며...

작성일
2024-02-28

2024. 2월을 보내며...


기쁨과 설렘으로 2024년 새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연초부터 군·구를 방문했는데 주민들과 직원들의 환대를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노후된 도시의 재생과 경관 조성으로 

원도심 균형발전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세대와 계층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습니다.


새해 다짐. 전해주신 행운은 꼭 행복으로 시민분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새벽 일찍 오봉산에 올라 주민들과 함께 새해 다짐을 했습니다. 

의료체계와 화재 예방 점검을 위해 명절 간 운영하는 

약국과 119안전센터를 방문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점검했습니다.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드렸는데 

100세 가까운 어르신들께서 빳빳한 천원권, 행운을 준다는 2달러 세뱃돈을 주셨습니다. 

전해주신 행운은 꼭 행복으로 시민분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시민행복지도, 희망지도가 바뀝니다.

행정체제 개편으로 ‘시민행복지도’와 ’희망지도‘가 바뀝니다. 

과거 인천이 직할시와 광역시로 개편될 때까지 

행정체제 개편은 중앙정부 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천시 주도로 행정체제가 새롭게 개편되어 

지방 주도의 지방자치 혁신을 이루게 된 역사적 의미가 큽니다. 


서구와 중구로부터 분구하는 검단구와 영종구는 역사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고, 

이제 놀라운 변화와 발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인천의 미래도 그만큼 밝아질 것입니다.


’제1 행복도시‘를 향해

올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토론하기 위한 간부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창의적인 시각에서의 적극 행정을 강조했습니다.

간부회의에서 “A, B, C, D 이론”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이론의 요지는 개인의 평소 태도의 변화가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A(attitude), 태도를 바꾸면, 

B(behaviour), 행동이 바뀌고, 

C(custom), 그것이 습관이 되면, 

D(destiny),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


올 한 해도 창의적인 자세로 인천을 글로벌 10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성과를 내겠습니다.


 ‘인천형 복지 모델’ 구현

300만 시민, 100조 경제로 ‘제2 경제도시’를 이룩한 인천시는 

이제 '제1 행복시대'를 향해 나아갑니다. 촘촘한 복지가 중요합니다. 

지난 15일에는 인천형 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게 될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인천시에서는 앞으로도 ‘인천형 복지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힘쓰며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습니다. 

복지는 기부가 전부가 아닙니다.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제복을 입은 분들께서 긍지와 보람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미래의 소방 영웅인 133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임용되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에게 아낌없는 신뢰와 격려 그리고 응원을 보냅니다.


명절에도 석남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빌라 화재 현장 인근에서 식사 중이던 김상근, 고준규 소방교 두 분이 시민을 구한 일이 있어 표창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안타까운 희생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저미어 옵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1월 31일 화재 진압 과정에서 

故 김수광 소방장, 故 박수훈 소방교 두 분이 순직하셨습니다. 두 분 소방관의 명복을 빕니다. 


소방공무원 여러분들께서 우리 300만 인천시민을 지켜주듯이 

우리 시민들께서는 여러분을 지켜드릴 것입니다. 

시장으로서도 제복을 입은 분들께서 긍지와 보람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유럽 4개국 출장 120억불 투자유치 성과

유럽 4개국 출장이 순풍을 타고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 

출장 기간 중 총 120억 불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내면서 

에너지·환경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특히, 이번 유럽 출장은 경제자유구역 신규 투자유치, 해상풍력산업 기반 구축 사업의 시동을 걸면서 

권역별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입지 선정 현안 해결을 위한 ‘친환경 소각장’ 견학까지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님을 비롯한 

한인동포분들을 모시고 '글로벌 한인타운 조성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한인타운 조성과 관련해 

재외동포가 고국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어려움 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민간과 공공부문 총 31조 해상풍력단지 조성

유럽 출장 첫날 덴마크에서 세계 1위 해상풍력기업 오스테드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60억불(8조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인천시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면서 

2045 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인천은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총 31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인천의 지역산업 활성화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관광·레저산업 투자 유치

루마니아 부크레슈티에서 세계적 글로벌 힐링스파 및 리조트 그룹 회장인 '로버트 하네아' 와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 내 유러피언 웰빙 스파&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이행 확약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 이후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짧은 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사업입니다.


글로벌 10대 도시 전략 현실화

유럽 4개국 출장 마지막 날 UAE에 본사를 둔 OWI Partners로부터 50억 불, 

미국 파나핀토사로부터 10억 불의 투자의향서를 받아 

이번 출장 기간에 총 120억 불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투자유치의 성과가 글로벌 10대 도시 전략을 현실화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을 193개국 700만 재외동포의 거점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시켜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인천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평화도시 인천, 시민 안전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은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강화도와 서해5도의 최접경지역 도시입니다.

인천시와 군은 물샐틈없는 안보태세를 갖추겠습니다. 강한 국방과 민·관·군 협력이 곧 평화입니다.


유럽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28일 민생·안보 점검을 위해 소방 헬기를 타고 백령도를 찾았습니다. 

3월부터 도입될 AW-139 소방 헬기는 이제 도서지역의 응급환자 이송과 재난관리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민·군·관·경 1만여명이 거주하는 백령도는 서해 최북단 안보지역입니다. 

백령도의 안보, 의료 시설 점검을 위해 해병 6여단 흑룡부대, 백령병원, 주민대피시설 등을 방문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북한의 포격 도발로 불안해하는 연평도 주민들을 찾아뵈었습니다. 

민생 안정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노인정을 방문해 어른신들께 인사드렸습니다. 

대한민국 안보1번지 인천, 서해5도에 살고 계신 것만으로 애국하는 일입니다. 

인천은 평화도시로서 시민 안전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엄중한 안보 상황을 지키고 주민 불안을 없애기 위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서해5도 특별추진단, 특별지원본부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정주지원금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등 

주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서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고 시민행복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도서지역 특성상 어려운 의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의 채용을 위한 노력과 출연금 증액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도서지역 의료 현장에서 힘쓰고 헌신하시는 백령병원 이두익 원장님과 산부인과 전공의 오혜숙 과장님 등 

‘1섬 1주치’ 무료 사업으로 의료 봉사를 해주시는 의료인분들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민생현장과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쉼 없이 달리다 보니 2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봄을 맞는 3월에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께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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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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