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30일간의 여정

3월을 보내며...

작성일
2024-03-28

2024. 3월을 보내며...


시민 여러분께서 격려의 말, 위로의 말을 전해주실 때마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에 대한 저의 꿈이 점점 커가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제 꿈과 목표는 시민 여러분께 ‘한도가 없는 행복의 꿈’을 드리고, 

‘시민이 안전한 인천’의 꿈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행복이라는 단어만 쓰는 것보다는 

설레는, 느긋한, 기쁜, 희망찬, 감동적인, 자랑스러운 말을 쓰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을 찾아뵐 때마다 저는 설레고, 기쁘고, 희망에 찬 마음으로 다가갑니다. 

여러분을 만나고 돌아설 때는 감동이 밀려옵니다. 우리 인천시가 자랑스럽습니다.


3월은 설렘과 희망의 달입니다. 

추운 겨울,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추스르고 어깨를 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언론 인터뷰에서 “여가 시간을 어떻게 지내느냐”고 질문했는데 솔직히 답변할 말이 없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시민 여러분 곁에서 지내는 것이 저의 여가이기 때문입니다.


늘 그렇듯이 ‘제1의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월 한 달도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고결한 헌신과 숭고한 애국애민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3·1운동 105주년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 영웅들의 고결한 헌신과 숭고한 애국애민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3.1운동은 '가장 아름다운 한국의 싸움' '역사상 가장 평화적인 저항운동'입니다. 

3.1 운동의 평가는 당대 세계로 전해졌고, 

이제는 애국애민의 가치가 세대를 통해 국민의 힘과 마음을 한데로 모아주고 있습니다.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독립운동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습니다. 

창영초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동인천역 북광장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날의 시가행진을 시민과 함께 재현하며 국민 단결의 의지를 마음으로 다졌습니다.

애국 별것 없습니다. 잊지 않고 함께하고 사랑하고 실천하면 그것이 애국입니다.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 포격을 겪은 안보 최전선 인천의 시장으로서, 

서해수호 55용사들을 추모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미어집니다. 

영웅들의 뜨거운 기개와 헌신으로 이어진 국토방위의 유산은 

우리 국민 모두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남을 것입니다.


서해는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의 상징으로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 자랑스러운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사명이며, 인천이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유가족과 참전 장병 용사에게는 위로를 넘어 격에 맞는 보답으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신설한 사망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으로 유가족 곁을 지키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인천통합보훈회관을 건립해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복 입은 영웅들의 헌신이 꺼지지 않는 세계 평화의 등불이 되도록 인천시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합니다.

지난 7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GTX-B 노선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민생 토론을 위해 인천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접 착공식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인천의 경쟁력 강화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대통령 말씀에 가슴이 미어지는 공감을 했습니다. 

“인천은 International city가 아니라 Global city다.

 인천의 하늘, 바다, 땅을 확실히 바꿔놓겠다.”라는 말씀처럼 

이제는 그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인천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도시의 역할을 확실히 할 것입니다. 

항공과 해운 산업의 대혁신을 이뤄내는 것은 물론,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도록 

GTX, 인천발 KTX 등 광역교통망을 더욱 세밀히 구축하겠습니다.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한 K-컬쳐 문화 공간을 조성하면서 원도심의 획기적인 개발도 함께할 것입니다.


또한, 서해 5도민들에게도 구석구석 행복이 닿을 수 있도록 

전국 24시간 내 택배 서비스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곳에 사시는 것만으로도 애국심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와 함께 발맞춰 나가겠습니다.


배울 것은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마곡의 MICE 복합단지 공사 현장과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투자 유치와 철도 교통망 등 도시계획을 벤치마킹했습니다.

 단순한 현장 확인을 넘어서, 수도권의 성장 과정과 계획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마곡산단에서 보여준 투자 유치의 모범 사례는 

인천의 미래 전략에도 귀중한 참고 자료로 쓰일 것입니다. 

우리 시 직원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어, 

인천이 나아가는 미래를 더 세심하고 면밀히 설계하길 바랍니다.


인천은 국제도시로서의 잠재력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기업 투자 유치에 힘쓰고, 배울 것은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사람과 행복이 모이는 글로벌 도시 인천

글로벌 도시 인천으로의 투자 유치와 

사업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내한한 덴마크 기후 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을 만나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을 재확인했고,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부족의회 의장을 접견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2단계 개발 계획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스파·워터파크를 포함한 세계적인 웰빙 리조트 기업인 

로버트 하네아 테르메 회장의 내방을 받고 송도 골든하버의 새로운 그림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인천입니다. 전 세계의 사람들이 모이고 행복이 모이는 global top 10 도시 

인천을 향한 투자 유치는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본격 가동

인생은 ‘일’과 ‘관계’의 연속입니다. 

일하면서 살고 관계 속에서 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일이 중요하고, 청년 일자리는 더욱 중요합니다.


시청에서 27개 인천 기업의 취업설명회가 열렸습니다. 

500여 명의 열정적인 대학생과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인천시는 청년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과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년 취업설명회를 매달 열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인천의 168개의 섬은 미래 가치와 잠재력을 가진 보물섬입니다.

제가 도서지역인 옹진의 면면을 찾는 이유는 

168개의 섬이 바로 미래 가치와 잠재력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먼저 인천의 ‘1섬 1주치’ 협약이 확대됩니다.

도서 지역의 의료 현실 개선을 위해 인천의 6개 병원과 함께 ’1섬 1주치’ 사업을 했는데, 

추가로 4개의 종합병원과 협약을 맺고 무료 진료 사업 대상 지역을 9개에서 18개로 확대했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종합병원들은 옹진면 소재지 외 의료 취약지역에 의료진을 파견해 

무료 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도서지역 의료 편의를 높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영흥면에서는 영흥화력발전소, 수산자원연구소 등을 방문해 

인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지역임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2월 발생한 선재대교 고압전선 화재로 손해를 입은 현장도 둘러보고 

조속한 원인 규명과 향후 조치할 사항에 대해 지침을 주었습니다.


영흥발전소의 수소 발전으로의 전환과 인천 앞바다 해상풍력발전은 

204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미래 인천의 청사진을 또렷하게 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성장은 내륙과 도서지역의 균형 발전, 

각 지역이 가진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옹진군 북도면의 신도와 장봉도를 방문하면서 영종~강화평화도로 건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예정 준공까지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습니다. 

인천공항초등학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만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정주 여건을 크게 해치는 공항소음문제와 같은 생활 불편 사항은 

하루빨리 개선해 주민 일상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천의 모든 주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인천의 하늘, 바다, 땅을 확실히 바꾸기 위해 구석구석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구도 인천, 승리의 인천 

본격적인 스포츠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2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24 K리그1 시즌 홈 개막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팀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비록 경기 막판 아쉬운 실점으로 패했지만, 

앞으로 잘해서 3년 연속 파이널 A리그 진입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도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야구 경기를 한 인천이며, 

야구 명문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도(球都) 인천입니다. 

23일 만석의 경기장에서 홈 개막전을 승리로 출발했는데 

이대로 쓱 쓱~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기대합니다.


24일은 ‘인천데이!’로 경기를 치렀습니다. 

SSG랜더스 '인천데이'에서 시구를 했고 

시민의 함성과 열기를 모아 극적인 승리를 이루어 냈습니다. 

SSG랜더스 연전연승의 기운은 300만 인천 시민, 

그리고 인천을 사랑하는 모든 야구팬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 

'인천데이'를 이렇게 멋진 승리로 장식한 것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나 되는 순간들을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 나가봅시다.


의로운 용기, 시민이 만들어 가는 의용소방대

18일은 ‘의용소방대의 날’이었습니다. 

3천여 대원들의 굳은 용기와 희망을 보고 감동했습니다. 

이웃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오신 대원들의 모습은 

시민 모두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고 계십니다. 

대원들의 구슬땀은 우리에게 의지뿐만 아니라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대원 여러분의 위대한 발걸음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세계 주목을 받는 관광도시 인천의 큰 걸음

인천에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엔터테인먼트·예술·자연이 가득한 영감의 세계인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문을 열었습니다.


모히간 그룹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그랜드 오프닝에 모히건 그룹 

제임스 게스너 회장, 필립 골든버그 미국 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인천 관광의 미래 비전을 나눴습니다.


2016년 복합 리조트의 사업 선정과 유치를 위해 발로 뛰었던 기억과 

2017년 모히건 선 본부가 있는 미국 코네티컷을 방문하여 

유치 협약을 이루어 냈던 기억이 생생하다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매일 평균 만 명이 방문하는 인스파이어는 

대한민국 최초·최고의 아레나에서의 화려한 공연과 각종 문화 시설로 세계가 주목하는 곳이 됐습니다. 

경제자유구역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와 협약을 맺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1단계 조성 완료에 이어 2단계 조성까지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 관광도시 인천으로서의 큰 걸음을 함께하겠습니다. 

‘문화가 일상이 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4월은 시민이 체감하는 ‘제1 행복도시’ ‘글로벌 TOP 10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 여러분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첨부파일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미디어담당관
  • 문의처 032-440-3315
  • 최종업데이트 2024-03-29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계정선택
인천시 로그인
0/250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