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월을 보내며...
시민 여러분, 2월은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지난해 연말부터 국정이 혼란스러워지고,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근심과 걱정도 크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연초부터 2026년 7월 1일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를 앞두고
인천의 미래를 담은 비전을 제시하는 등
지방자치의 혁신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렸습니다.
종교 단체와 유관기관, 인천시교육청, 시민원로회를 찾아
인천 시정 전반과 정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고,
매년 실시하는 군·구 방문에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천시 기초단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군·구 현장에서 균형 발전을 통한
인천의 미래 성장의 가능성과 동력을 확인할 수 있어 보람도 컸습니다.
특히 2월에는 지방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한 시도지사 정책토론회부터
연일 지방분권에 필요한 개헌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지방자치의 비전과 국정 안정, 민생 회복이라는 세 가지 현안을 푸는데
하루, 한 시간, 십 분을 쪼개 쓸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어느새 한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저는 인천시장으로서, 또한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 책임을 다해 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인천시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습니다.
전국 최초의 기록으로 인천시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입니다.
저는 늘 공직자들에게 “제품이 아니라 작품을 만들어야 하고,
더 나아가 걸작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합니다.
행정은 경영이고, 정책 또한 브랜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계속해서 시민 행복을 발굴하겠습니다.
시민이 알지 못하고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은 없는 정책입니다.
월초 기독교연합회 시정공유회, 인천시청 직원 월례 조회,
인천시교육청 직원 대상 특강 그리고 시민원로회의까지.
인천의 시정 전반과 정책의 히트 상품들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𝓲+ 1억드림, 집드림, 차비드림, 𝓲패스, 광역패스, 바다패스, 반값 택배까지
7개의 𝓲(아이) 시리즈 정책은 그 예산을 모두 합쳐도 717억 원으로
인천시 전체 예산 15조 원의 단 0.4%에 불과하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효과는 압도적입니다.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루었고,
1,500원으로 모든 도서를 방문할 수 있는 𝓲바다패스는
2,500억 원이 들어가는 버스준공영제 예산의 100분의 1 예산으로
100배의 행복 체감지수를 만들어냅니다.
이런 성과를 내는 정책은 '제품'을 넘어 ‘작품’입니다.
인천의 공직자는 단순히 정책을 내는 관료(worker)가 아니라,
작품을 만들어내는 창조자(creator)이자 예술가(artist)가 되어야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시민이 그 작품에 참여할 때 시민은 고객을 넘어 팬덤을 형성하게 됨을 강조했습니다.
인천을 더 살기 좋고, 더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함께 힘을 모읍시다.
우리의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시민들에게 행복이라는 작품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인천 행정체제 개편으로 지방분권의 새로운 교과서를 만들겠습니다.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와 검단구로 새롭게 개편되는
인천형 행정체제가 2026년 7월 1일 시행까지 498일을 앞둔 날,
기자회견을 통해 그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분구되고 통합되는 새로운 구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재정 지원과 청사 확보 등 다양한 준비를 추진 중입니다.
특히,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기존 20%에서 22.3%로 과감히 상향 조정하여
자치구의 재정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자 합니다.
이런 과감한 조정은 인천에서도 각 군·구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갖춘 ‘지방정부’ 시대를 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을 이루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조정이 아닙니다.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역사적인 도약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치와 혁신의 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천원주택’ 본격 시행
저출생과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천원주택’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하루 1,000원의 임대료로 신혼부부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인천에서 자녀를 낳고 키우며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미래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아이(𝓲) 정책 시리즈는 인천이 대한민국의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인천에서 시작된 변화가 출산율 회복의 모델이 되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하길 기대합니다.
인천은 늘 새로운 도전을 통해 미래를 열어왔습니다.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외교도 매우 중요한 시대
중국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인천은 중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입니다.
새로 부임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 우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국제 정세와 한국의 어려운 상황에 깊은 이해를 표했고,
한중 관계가 멈춰서는 안 된다는 의지와 함께
인천이 양국 협력의 중심지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저 또한 인천시장이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특히 지방정부 간의 한중 교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2014년 시장 재임 당시 시작한 ‘인차이나 포럼’은
지금도 양국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과거 2016년 제가 구상하여 처음 시작했던 ‘한중지사성장회의’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도 한중지사성장회의를 계획하고 있고,
이를 확장한 ‘한중일시장지사성장회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인천시가 아시아 국제 관계의 ‘우호의 다리’를 더 단단히 놓아 가겠습니다.
강추위 속에서도 군·구 연두 방문에 함께한 주민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중구 연두 방문>
2025년 10개 군·구의 첫 번째 연두 방문은 중구에서 시작했습니다.
중구는 1883년 제물포항 개항으로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를 출발시켰고,
1950년 인천상륙작전으로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온 곳이며,
또한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으로 인천과 대한민국의 비약적 발전을 시켜온 곳입니다.
이제 제물포르네상스와 Global Top10 City로 인천의 꿈을 실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어갈 중구의 내일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큽니다.
<남동구 연두 방문>
행정•교육•문화 중심지 남동구 연두 방문에서는 ‘2025 희망’을 얘기했습니다.
남동구가 교통과 문화 산업의 중추적 기능을 다하도록 하여
더 큰 남동구와 시민 행복의 인천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도 남동구민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열기로 가득했던
연두 방문 소통의 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부평구 연두 방문>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부평은 그동안 인천의 발전을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도시입니다.
이 같은 긍지를 바탕으로 더욱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캠프마켓과 굴포천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을 통해 형성될 녹지 네트워크,
GTX-B 노선 착공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오게 될 부평은 새로운 인천의 미래를 열어갈 지역입니다.
부평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동구 연두 방문>
내년에 중구 내륙과 통합하여 제물포구로 되면서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쓸 동구 연두 방문으로 희망찬 인천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동구의 아들이라며 제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따뜻하게 맞아주신
동구 주민들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곳곳에 스며든 동구의 가치는 지나간 시대의 정취만큼이나
깊고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제 인천의 핵심 사업인 행정체제 개편으로
르네상스의 중심지가 될 미래의 제물포구는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을 것입니다.
주민들이 다시 번영과 자부심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동구의 도약을 통해 인천의 균형 발전을 꽃피우겠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제물포구를 만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강화군 연두 방문>
강화 연두 방문으로 인천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영종과 연결하는 다리를 놓아 지역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살기 좋은 곳에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 발전이 있습니다.
강화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북한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습니다.
강화에서 균형과 조화의 해법을 찾고, 인천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옹진군 연두 방문>
작년 군·구 연두 방문 시 옹진군은 7개 면을 모두 찾으며 보여드린 인천의 보물섬 사랑은
i-바다패스를 통한 여객선 대중교통화 정책의 성공적 실현으로 이어졌습니다.
올해 더 열렬한 환대와 따뜻한 맞이 속에 옹진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 마음에 보람과 감사함을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옹진의 보물섬 하나하나가 가진 가치도 결국 사람의 발길이 닿고,
따스한 어루만짐이 있어야 빛이 날 것입니다.
더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교통, 문화, 일자리, 놀거리, 즐길 거리를 개선하고, 발굴하고, 어우러지게 하여
사람으로 북적거리고 들썩이는 옹진을 만드는데 함께 합시다.
저도 시내버스 요금 1,500원으로 가는 옹진을 자주 찾을 것이며
유정복의 섬 사랑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
<연수구·서구 연두 방문>
연수구와 서구 연두 방문에서는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인했습니다.
연수구에서는 구청 로비를 비롯해 층층마다 가득 메운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 행사가,
서구에서는 드론까지 띄워 입장을 생중계한 특별한 이벤트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두 지역의 열정과 활기 속에서 인천의 트렌디하고 창조적인 행정 역량이
더욱 꽃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연수구와 서구는 각각 국제도시의 미래 비전과 원도심 도시재생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인천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송도는 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과 글로벌 회의·콘퍼런스,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인천의 대표적인 국제도시로 도약했습니다.
또한, 검단·청라·루원이 꿈꾸는 서구의 미래 역시 인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서구와 검단구의 분구 이후, 각 자치구의 비전을 실현하고 시민이 행복을 체감하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원도심 또한 공원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 경관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더욱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수구와 서구의 혁신적인 도전과 균형 있는 발전이
인천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미추홀구 연두 방문>
인천의 역사 중심지인 미추홀구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미추홀구는 인천의 지리적 중심지이면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지역입니다.
앞으로 경인철도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미래 도시 발전의 핵심 거점입니다.
인천의 경제를 지탱해 온 중요한 지역으로,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고,
단절되고 노후화된 공간을 재정비하여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곳입니다.
미추홀구의 균형 발전은 새로 건립될 신청사를 중심으로 탄력을 받아 진행될 것이고,
복합문화커뮤니티와 뮤지엄파크, 지하화된 경인고속도로와 상부의 공원 조성 등을 통해
문화와 녹지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이고, 사람 중심의 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미추홀구를 더욱 살기 좋은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인천의 뿌리인 미추홀구에서,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계양구 연두 방문>
계양구 방문을 끝으로 인천시 10개 군·구 연두 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계양구는 교통, 문화, 관광 등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중심지로,
인천과 서울․경기권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계양 테크노밸리 조성, 교통망 강화 등으로 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아라뱃길 친수 공간과 구립종합누리센터 등 문화·복지 인프라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은 높아질 것입니다.
올해 10개 군․구 연두 방문을 통해 각 지역의 현안을 직접 살피고,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으며 인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인천시는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1위, 정부혁신 평가 3년 연속 1위, 출생 증가율 1위, 도시브랜드 1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각 군·구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각 지역이 고유한 강점을 살려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
저는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 책임을 다해내고자 합니다.
5일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을 만나
국정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정국 혼란의 한 요인은 87년 헌법 체계가 갖고 있는
중앙정부와 국회 권력의 과도한 사용 때문에 탈 중앙 권력의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고,
의회 독재로까지 얘기되는 국회의 무소불위 권력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서도
개헌이 필요함을 논의하였습니다.
국민의힘 개헌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된 주호영 국회부의장도 만나
개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도 정국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국회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권과 중앙정부, 지방정부 다 함께
정국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일일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과의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행 헌법은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을 명확히 보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방이 독립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 주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자치 조직, 재정, 인사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 강화가 필요합니다.
중앙과 지방이 대등한 협력 관계를 이루고,
지역 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통해 지방의 목소리가
국가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28일에는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와 광역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지방 4대 협의체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건강한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각 지역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권한을 갖는
지방분권 개헌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지방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보통교부세 확대 등
다양한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민선 자치 30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 사회는 엄중한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국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방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지방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방분권 개헌으로 국정을 풀어나가야 할 때
남북한으로 갈라진 분단의 상황에서
우리 국민이 매일 내전을 치르는 것 같은 극단적 정쟁구도를 극복하고,
국가 권력을 합리적으로 또 민주적으로 재조정하기 위해서는
분권형 개헌으로 국정을 풀어가야 합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17명 시도지사들의 의견을 모아 개헌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3월 7일 국회에서 준비된 개헌안을 발표하고 학자들과 정치인
그리고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서 토론할 예정입니다.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개헌할 적기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헌정 회장님,
국회의장, 국무총리, 당 대표를 지내신 원로분들, 학계와 전문가들,
그리고 많은 국민께서도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개헌은 정국의 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지금 개헌을 반대하는 사람은 조기 대선만 생각하며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뿐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개헌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제는 오랜 이념적 갈등의 고리를 끊어내야 할 때입니다.
우리 정치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권력 집중’,
그리고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는 ‘정치과잉’ 상태를 해소해야 합니다.
지금은 정국 혼란의 위기이기도 하지만 잘못된 정치 구조를 고쳐 나갈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고
다음 세대를 위하는 기반을 닦아나가면서 오직 국민 안위와 나라의 미래만을 생각하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의 마음으로 제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은 승리의 해, 부활의 해
인천 United FC가 지난해 아픔을 딛고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천 United FC가 22일 열린 홈 개막전에서 2:0 완승으로 그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올해는 승리의 해이며 부활의 해가 될 것입니다.
전화위복(轉禍爲福)의 福을 이루는 대한민국 설 명절을 전후로
‘깨복떡국 나눔행사’에서 시민 행복과 나라 안정을 바라는 얘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여러 덕담 가운데 5복(正)을 넘어 전화위복(轉禍爲福)의 福을 이루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에 모두가 공감했습니다.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우리에게는 매일 아침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꿈과 함께 계속 잠들 것인지, 깨어나 그 꿈을 좇을 것인지.
강한 시작의 선택은 내일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한 걸음씩, 한 습관씩 우리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찾아오듯
올해는 우리가 모두 힘을 모아 인천의 꿈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만사형통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인천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2월 한 달 수고 많으셨습니다.
3월도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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