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을 보내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3월 한 달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번 대형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30분의 명복을 빌고
삶의 터전을 잃은 3,000여 세대의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경북 안동과 경남 창원을 찾아
산불 피해 현장에서 화마가 휩쓸고 간 처참한 상흔에
참담해하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숟가락 하나 챙기지 못하고 탈출해야만 했던
긴박한 상황을 전해 들으며 슬픈 마음을 가눌 수가 없었습니다.
피해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도록
17개 시도에서 모은 성금 36억원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완전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시도지사가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고기동 행안부장관 대행,
시도지사협의회 감사인 강기정 광주시장,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과 함께
대형산불 등 재난 대비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획기적인 제도 개선을 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오신 소방공무원과
산림청 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와 국민께 감사드립니다.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하고, 국민의 안전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입춘이 지났고 며칠 뒤면 청명과 한식인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처럼
봄이 와도 봄처럼 느껴지지 않는 3월이었습니다.
국정이 혼란스럽고 나라 안팎으로 위기가 감도는 상황에서 봄기운이 아직도 차갑습니다.
그럼에도 길가에는 개나리가 피어났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는 벚꽃이 싹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봄이 아직 멀었나 싶은데 자연은 봄이 왔음을 소리 없이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3월은 변화가 많았던 달입니다.
주민등록증을 모바일 신분증으로 바꿨고,
천원으로 시작하는 신혼집이 드디어 현실로 이뤄졌습니다.
인천시의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저출생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들이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인천이라는 꿈이 하나둘씩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시장에 취임한 이후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
자치분권의 노력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인천의 실질 경제성장이 4.8퍼센트를 기록하면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17개 시도 광역시 중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기관으로 뽑히고,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제2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의 지역 언론사가 선정해 수여하는 자치분권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고,
지방 행정과 재정 정책, 인구정책까지 인천시가 압도적으로 선도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는 날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전국 확대에 앞서 2월 28일 주민등록증을 모바일 신분증으로 바꿨습니다.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디지털 혁신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변화입니다.
과거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전자정부 혁신을 추진해 왔었고,
정부의 행정 업무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국민이 편리하고 투명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UN으로부터 전자정부 세계 1위의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또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보안성을 강화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며,
궁극적으로 정보의 투명성과 정부의 신뢰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합니다.
국민이 행정과 공정성에 부정이나 부실의 의혹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정부의 책무이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길입니다.
인천에서 인연 맺고 결혼하고 행복을 누리세요!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인천의 출생장려 정책이 성과를 내며,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11.6%)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더 나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 ‘i+ 이어드림, i+ 맺어드림, i+ 길러드림’을 발표했습니다.
인천이 앞장서서 만남의 기회를 만들고,
결혼식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며, 육아의 책임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i+ 이어드림’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인연을 이어주고,
‘i+ 맺어드림’은 부담스러운 결혼 비용을 덜어 예식장과 예산을 지원하며,
‘i+ 길러드림’은 출생 후 아이를 키우는 과정까지 함께합니다.
천원으로 시작하는 신혼집, 드디어 현실이 됩니다.
‘출생률 1위’, ‘신혼부부 기대 도시’, ‘가성비 끝판왕’, '인구증가 파죽지세'
요즘 언론이 인천을 보는 시각입니다.
출생아 증가율 압도적 1위와 올해 2월 주민등록인구수도
전월대비 4,205명이 증가해 전국 1위에 오른 것은
인기 영합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바로 체감하는 정책이라는 반증입니다.
천원주택 신청에 많은 신혼부부들이 시청을 찾아주셨습니다.
7일간 3,681건의 접수되어 7.36: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었습니다.
접수 첫날부터 인천시청을 가득 메운 열기,
20만 건에 달하는 문의와 조회수는 청년과 신혼부부,
그리고 아이들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줍니다.
한 분, 한 분의 기대와 설렘을 보며 다시 한번 확신했습니다.
주거 걱정 없이 결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저출생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결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새 가정을 꾸리는 분들에게 “든든하다”는 안심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천원주택은 단순한 정책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여러분의 어깨를 가볍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겠다는 약속입니다.
이번 매입임대 500호 모집에 이어 전세임대 500호도 곧 추가 모집이 진행됩니다.
청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희망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문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탁상행정만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천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먼저 움직이겠습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천시의 정책이 성공하면서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률도 1위를 기록해
인구문제와 경제문제 해결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되었습니다.
아이플러스 1억드림으로 시작해 집드림, 차비드림, 이어·맺어·길러 드림으로
이어진 인천형 저출생 대책 6종세트가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아이(i) 글로벌 택배’로 시민 행복을 세계로!
인천의 i 정책은 이제 ‘가성비’를 넘어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심비’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경인지방우정청과 아이(i) 글로벌 택배 협약체결 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제1호 소포를 직접 포장해 발송했습니다.
이제 인천 거주 외국인은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을 10~13% 할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은 5월부터 기본 12%에서 최대 39%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높여 세계로 뻗어나갈 기회를 넓히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서 시행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5,000개 업체와 계약하여
80,000건의 택배 발송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번 i 글로벌 택배 역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외국인의 정착 지원에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자치분권 대상’ 수상, 정치 인생 30년의 보람.
인천이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에서 제정한 ‘자치분권 대상’은
전국의 지역 언론사가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 상은 단순한 영예가 아니라,
지방정부가 스스로 성장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이자 증명입니다.
저는 지방자치 30년 동안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자치권 강화를 위해 싸워왔습니다.
민선 1기 김포군수로 시작해 지역 3선 국회의원, 행안부 장관을 거쳐 두 차례 인천시장으로,
지방정부의 현장을 누비며 자치권 강화를 위한 실천과 도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인천이 스스로 행정체제 개편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제안하며,
지방정부의 정책으로 국가 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한 모든 일들은
지방의 진정한 자립을 위한 움직임이었습니다.
“유정복號 출범 이후 전국 지자체 '최우수기관' 등
각종 평가賞 싹쓸이 기염"이라는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최근 지자체 혁신 및 재정 등 행정 분야를 비롯해 물가·먹거리 정책 등 민생분야,
그리고 교통·재난 등 안전 분야까지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며
각종 평가에서 상장(賞狀)을 쓸어 담고 있습니다.
언론의 보도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물가·먹거리 정책 등 민생분야
인천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통계청의 지난 2024년 12월 내놓은 ‘2023년 지역소득(잠정)’ 추계 결과,
인천은 실질 경제성장률 4.8%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이며 전국 평균 경제성장률 1.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인천은 2021년 GRDP 104조원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서울시에 이어 경제규모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여기에 인천의 주민등록인구는 지난 2월 기준 302만7천854명에 이른다.
2023년 300만명 돌파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뽑히기도 했다.
인천시는 또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발표 및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받기도 했다.
인천시는 ‘2024년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에서
상생결제 공공부문 우수자치단체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교통·보건·재난 등 안전분야
인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마련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시는 또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특·광역시 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의 ‘2024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2023년 실적) 평가’에서도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천의 수돗물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2024년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뽑히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감염병 관리 업무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또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보호체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인천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 지자체 혁신 및 재정 등 행정분야
인천시가 혁신의 선도주자로 나서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행안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광역시 중 1위에 올라 최우수기관에 뽑히기도 했다.
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1위다.
이 평가가 생긴 이후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인천이 처음이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해 5월 ‘2023년 정부혁신유공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광역 1위)으로 2년 연속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재정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행안부 주관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인천시는 또 지난해 말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천은 출생아 수 증가 1위, 경제성장률 1위,
도시브랜드 평판 1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자립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해 전국 지방정부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지방자치와 분권의 길,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인천이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시민 여러분이 실제로 체감하는 정책,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청년과의 만남, 그 속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청년들에게 인천의 정책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환호와 응원의 눈빛 속에서 가슴이 벅찰 만큼의 열정과 인천의 성장 가능성을 느꼈습니다.
인천의 미래를 위한 고민으로 정책을 만들고 청년에 투자하지만,
그 기회를 잡고 개척하는 것은 결국, 청년 여러분의 몫입니다.
더 크게 목소리를 내고 사회의 주역이 되길 바랍니다.
정책 입안자들의 주요 고객이 되길 바랍니다.
청년이 정책의 중심이 될 때,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집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국민을 위한 개헌, 이제는 실천하기 위한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3월 1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국회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대토론회에
60여명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헌법학회, 경실련,
지방분권전국회의 대표와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을 가득 채운 열기 속에서
개헌이야말로 시대정신이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듯이, 시대가 변하면 헌법도 바꿔야 합니다.
특히, 지방분권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지자체라는 이름을 넘어 진정한 ‘지방정부’로 자리 잡기 위해
자치권・재정권・입법권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권력을 분산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민심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없애고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나라를 살릴 ‘개헌 경제’, ‘분권 성장’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헌법개정은 국민의 행복과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개헌,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는 개헌이 되어 국민의 삶을 바꿀 것입니다.
지난 토론회에서 정계원로, 각계 전문가, 시민 단체가 한뜻을 모은 것처럼
개헌은 이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시대적 소명이 되었습니다.
개헌은 정치인을 위해서가 아니고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개헌입니다.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번영과 안보를 지켜온 기둥이며,
앞으로도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이어가야 합니다.
지난 26일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와의 만남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양국 협력 강화에 대해 완전히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가하여
미국의 정·재계 인사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다졌고,
지난해 12월에는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을 만나
한미간 안보의 중요성을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외교의 중심에는 언제나 한미동맹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난 3월 13일 국회에서 한미동맹 지지결의안에 대한 표결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반대(17명): 더불어민주당 4명, 조국혁신당 9명, 진보당 3명, 사회민주당 1명
기권(23명): 더불어민주당 20명, 조국혁신당 2명, 기본소득당 1명
무려 40명의 국회의원이 반대·기권을 한 것입니다.
한미동맹을 반대하는 자들이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이라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언제부터 우리 정치권에 반미주의자들이 이렇게 많았습니까?
한미동맹은 일반 외교의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입니다.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희생한 55명의 용사를 대한민국은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올해는 서해수호 용사들을 기린 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서해 수호 55인 용사들의 넋이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소중한 일상과 평화는 조국을 위해 온몸을 바친 ‘55인 용사’의 희생 덕분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애국의 별들이 산화해 간 희생의 역사입니다.
한 분 한 분 조국의 별들이 목숨 바친 헌신의 역사입니다.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에서 우리의 용사 여섯 명은
북한의 기습 도발에 물러서지 않으며 산화해 갔습니다.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젊은 용사 46명을 가슴에 묻었습니다.
같은 해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으로 불길에 휩싸인 서쪽 바다에서 두 명의 용사가 희생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고통은 헤아릴 길이 없습니다.
용사들을 떠나보낸 국민의 슬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무치는 그리움의 세월을 보내온 유가족분들과
전우들을 가슴에 묻고 몸과 마음의 상처를 의연히 견뎌낸 부상 장병 여러분께도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영웅들이 남긴 ‘국토방위’의 숭고한 뜻은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서 더욱 빛나며 영원히 잠들지 않을 것입니다.
서해 수호 영웅 55명의 영웅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한 분 한 분을 기억하며 대한민국의 가슴 속에
알알이 새기겠다는 마음으로 영웅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 제2 연평해전 6명의 영웅!
故 윤영하 소령, 故 한상국 상사, 故 조천형 상사
故 황도현 중사, 故 서후원 중사, 故 박동혁 병장
‣ 천안함 피격 사건 47명의 영웅!
故 이창기 준위, 故 최한권 원사, 故 남기훈 원사
故 김태석 원사, 故 문규석 원사, 故 김경수 상사
故 안경환 상사, 故 김종헌 상사, 故 민평기 상사
故 최정환 상사, 故 정종율 상사, 故 신선준 상사
故 박경수 상사, 故 강 준 상사, 故 박석원 상사
故 임재엽 상사, 故 손수민 중사, 故 심영빈 중사
故 조정규 중사, 故 방일민 중사, 故 조진영 중사
故 문영욱 중사, 故 박보람 중사, 故 차균석 중사
故 이상준 중사, 故 장진선 중사, 故 서승원 중사
故 서대호 중사, 故 박성균 중사, 故 김동진 중사
故 이상민 하사, 故 이용상 하사, 故 이재민 하사
故 이상희 하사, 故 강현구 하사, 故 이상민 하사
故 정범구 병장, 故 김선명 병장, 故 안동엽 병장
故 박정훈 병장, 故 김선호 병장, 故 강태민 상병
故 나현민 상병, 故 조지훈 상병, 故 정태준 일병
故 장철희 일병, 故 한주호 준위
‣ 연평도 포격 2명의 영웅!
故 서정우 하사, 故 문광욱 일병
55인의 영웅들에게 가슴 벅찬 경의를 표하며, 평화로운 안식을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평화로운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매일 숨 가쁜 하루를 보냅니다.
3월 12일 하루 일정을 소개해 봅니다.
아침 경인방송 생방송 인터뷰를 시작으로 지방분권형 개헌 대토론회,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 간담회,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협약식, 뿌리깊은가문 간담회까지
30분 단위로 빽빽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렇듯 매일 바쁜 대외 일정 사이사이 부서 업무보고도 챙기며 시정 전반을 살핍니다.
정치라는 것이, 시장이라는 자리가 때로는 몸이 몇 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지만,
단 한시도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인천의 꿈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쉬운 길은 아니지만, 시민과 인천을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인천이 대한민국의 귀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이제 낡은 도덕과 관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이 시대에 맞는 법칙을 세워 우리의 삶을 주도해야 합니다.
나라가 혼란스러울수록 세계 정세가 흔들릴수록 어떤 고난에 부딪혀도
우리 스스로 끊임없이 재창조하면서 모든 한계를 과감히 뚫고 나아가야 합니다.
모든 지표가 말해주듯이 인천이 대한민국입니다.
이제 우리만의 방식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멈추지 않고 도전해야 합니다.
그 도전에 저 유정복이 앞장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인천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 더 큰 걸음을 걷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3월 한 달 수고 많으셨습니다.
꽃피는 4월도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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