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일부터 인천광역시 청사 내에서는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으며 반입도 금지된다.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일 쓰레기
없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운영을 알리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현판식을 개최하고 ‘친환경 3무(無)
청사’로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 현판식에서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오흥석 교통환경조정관, 환경국장과 함께 인천광역시 공무원노동조합 정일진 위원장이
참석해 현판 제막에 이어 청사내 음식물쓰레기 자체 처리를 위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시연을 참관했다.
▣ 인천시
청사는 3무 청사로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 쓰레기 없는” 친환경 청사로 운영되며, 인천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인천이‘환경특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 시는
청사내 1회용컵 사용 및 반입을 금지하고 직원들에게 텀블러를 휴대할 수 있도록
텀블러 에코백을 나눠주는 한편 사무실에서 각종 회의나 민원인 상담시 필요한 다회용컵을 자원순환과에서 공급하는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한다.
○ 다회용기 공유시스템은 시가 식기렌탈 전문업체와 다회용컵 공급을 협약하고 다회용컵의 배송과
사용⦁수거 및 세척⦁살균 처리 시스템을 갖춰 그동안 다회용컵 사용의
문제점인 세척 등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 또한, 청사 주변과 청사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및 반입을 금지하고
청사내 커피매장에 테이크 아웃용 다회용컵을 지원하는 한편 배달음식과 함께 반입되는 나무젓가락 등 1회용 수저를 대체하도록 직원들에게 개인 수저 보관용기를 제공해 개인별 다회용 수저 사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 이와
함께 자원낭비 없는 청사로 사무실내 쓰레기통을 없애고 층별로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비치해 분리배출을 유도함으로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 특히, 청사
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음식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과 함께 남은
음식물쓰레기는 대형 감량기기를 설치 운영해 폐기물 감량과 음폐수 발생을 억제하는 등 쓰레기 없는 청사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 박남춘 인천시장은“친환경 자원순환 청사의 본격 시행은 공직자들부터 쓰레기 자립을 이루기 위한 실천으로
인천시가‘환경특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선도적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전국으로, 민간으로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 인천시 본청사에 이어 오는 3월부터 시의회를 비롯해 시산하
직속기관, 경제청, 사업소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과 군·구 등 공공청사도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 관련 사진은 14시 이후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시 인터넷방송’(http://tv.incheon.go.kr/) ‘포토인천’에 게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