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일 지혜의 광대가 문을 열면서 부평구민들도 쉽게 제로웨이스트 라이프가 가능해졌다. 친환경소재, 자연유래 성분,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며, 세제와 식품 등을 소분 판매한다. 또 버려지는 온갖 물건을 재활용해 만든 인형으로 학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인형극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우고, 헹구고 제대로 분리하면 현금이 ‘뙇!’
- 2022년「인천e음가게」 70개소로 확대운영
- 주민주도형 마을쓰레기 감축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 기대
인천시의 ‘인천e음가게’프로젝트가 올해부터 확대 실시되는 만큼 똑똑한 분리배출도 인천시민의 새해 실천 계획으로 추천해 볼만하다.
인천광역시는 2021년 17개소 대상 시범사업으로 시행했던 ‘인천e음가게’를 올해 2월부터 8개 구, 70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위: 개소/명/개)
구 분 | 계 | 중구 | 동구 | 미추홀구 | 연수구 | 남동구 | 부평구 | 계양구 | 서구 |
거점수 | 70 | 3 | 13 | 13 | 7 | 7 | 4 | 12 | 11 |
자원관리사 | 111 | 3 | 26 | 25 | 8 | 9 | 7 | 14 | 19 |
무인수거기 | 22 | 0 | 11 | 6 | 0 | 1 | 0 | 4 | 0 |
‘인천e음가게’는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에 따라 ‘환경특별시 인천’을 구축하기 위해 폐기물과 자원을 이어주는 자원순환 가게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유가로 보상한다.
재활용품 유가보상은‘비우고, 헹구고, 제대로 분리한’재활용품을 ‘인천e음가게’로 가져오면, 배출한 재활용품의 품목과 무게를 확인해 포인트로 입력하고 한 달 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수거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에코투게더(eco 2gather) 애플리케이션 설치한 후 회원가입까지 마쳐야한다.
유가 보상이 가능한 품목은 플라스틱·종이·병·캔·의류 등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으로 유가보상 품목은 지역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1년 ‘인천e음가게’에 가입한 세대는 1,244세대이며 세대별 평균50.42kg의 재활용품을 배출했다. 6개월 동안 3개 구(동구·부평구·서
구) 17개소를 통해 회수한 재활용품은 18종 6만2,724kg이며 유가보상액은 1,061만2,000원에 달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지역화폐를 통해 보상을 하는 만큼 시민의 참여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환경특별시 인천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