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은 버려지지 않고,
센터 내 유리온실과 비닐온실에서 이 폐열을 활용해
카네이션, 메리골드, 다일리아, 페추니아 등의
화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키워진 꽃들은 단순한 관상용을 넘어,
시민 참여형 행사에서 무료로 나누어지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합니다.
동시에 소각장과 같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자원순환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