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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관련 기념일, 알고 지키면 더 의미 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는 지금 기후변화와 자원 고갈, 생태계 위기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는 환경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 위해 여러 기념일을 정하고, 매년 캠페인과 실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환경 관련 기념일을 월별로 정리해 소개합니다.
🍃 1~3월: 산림·물·기상
3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은 숲이 인류와 지구에 주는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날입니다. 산림은 기후변화 완화와 생물다양성 보존에 핵심 역할을 하죠.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은 깨끗한 물을 아끼고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안전한 물 관리가 곧 생명과 직결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은 기상학의 발전과 기상재해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최근 이상기후 시대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4~6월: 지구·생물·환경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전 세계 190여 개국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 기념일입니다.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양한 생물 종의 가치를 알리고, 멸종 위기종 보전을 촉구합니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은 UN이 제정한 가장 큰 환경 캠페인 날입니다. 한국에서도 같은 날을 ‘환경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은 바다의 건강을 지키고 해양 오염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6월 17일 세계 사막화·가뭄 방지의 날은 기후위기로 인한 물 부족과 토지 황폐화 문제를 다시 일깨웁니다.
🌏 7~9월: 인구·자원순환·오존층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 증가가 자원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돌아보는 계기입니다.
한국에서 제정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은 “다시 쓰는 자원, 줄이는 쓰레기”라는 슬로건으로 재활용과 자원 절약을 독려하는 기념일입니다.
9월 16일 오존층 보호의 날은 지구 대기를 지켜주는 오존층을 보호하고, 파괴 물질 사용을 줄이자는 국제적 약속을 되새깁니다.
또한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Car-Free Day)은 하루만큼은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자는 날로, 대기오염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권장합니다.
🌿 10~12월: 동물·주거·산림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기원하며, 동물 보호와 복지를 강조하는 날입니다.
10월 둘째 주 월요일 세계 주거의 날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 환경을 고민하고, 환경 친화적인 개발의 필요성을 알립니다.
11월 6일 국제 삼림·산림 파괴 방지의 날은 무분별한 산림 파괴를 막고 녹색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처럼 환경 관련 기념일은 단순한 날짜가 아니라,
우리가 지구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지속가능한 삶의 메시지입니다.
기념일을 그냥 넘기지 말고, 작은 실천 하나라도 행동으로 옮겨본다면 더 의미 있는 하루가 될 거예요.
예를 들어, 지구의 날에는 플라스틱 줄이기, 세계 차 없는 날에는 자전거 타기처럼 말이죠 🚲🌱.
작은 발걸음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
[출처] 월별로 살펴보는 환경 관련 기념일!|작성자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