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의 문제는
단순히 옷을 많이 버린다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옷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는
원료와 물, 에너지 등 다양한 자원이 필요합니다.
유럽환경청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EU에서 소비되는 섬유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1인당 연간 약 523kg의 원료와
12㎥의 물이 사용되며,
약 355kg의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이렇게 많은 자원을 들여 만든 옷이 짧게 사용된 후
버려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EU에서는 매년 1,260만 톤의 섬유폐기물이 발생하며,
이 중 의류와 신발만 520만 톤에 달합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제품으로 재활용되는 섬유는 1% 미만에 불과합니다.
즉, 중요한 것은 단순히 ‘재활용을 많이 하는 것’을 넘어,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