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 119 구급대원분들 감사합니다.
지난 4월 9일 강화에 계신 아버지께서 크게 다치셔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빠르게 병원으로 달려가보니 아버지께서 전기톱에 얼굴을 크게 다치셨고, 전체 혈액의 1/3이 빠져나가시는 아주 큰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강화소방서 119 구급대원분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아시고 소방헬기까지 동원해주셔서 아주 빠르고 안전하게 아버지를 인천 길병원까지 후송해주셨습니다.
아마 소방헬기가 뜨지 못했다면 아버지께서는 과다출혈로 생명에 큰 지장이 생기셨을텐데 적절한 조치로 지금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퇴원을 하셨습니다.
항상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에 계시는 구급대원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더더욱 구급대원분들의 감사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특히나 인천강화소방서 소속 전준우 구급대원분께서는 저희 아버지의 헬기수송은 물론이거니와 수술 후 아버지의 경과를 물어봐주시는 책임감 넘치고 따듯한 분이십니다.
게다가 직접 인천 길병원까지 찾아오셔서 아버지의 수술경과와 안부까지 물어봐주시고 가셨습니다.
소방헬기를 띄우는데에 큰 비용이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큰 비용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긴급한 상황에 적절하게 조치해주신 강화소방서 전준우 구급대원분 및 다른 구급대원분들을 칭찬합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