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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구조대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
카테고리
남동
지난 연휴 첫날 아침, 세살 된 딸아이를 집에 잠깐 남겨두고 분리수거를 하러 나왔다 들어가는 길이었습니다.

번호키로 된 현관문이 갑자기 작동을 안해 문을 열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핸드폰도 집에 두고 그냥 나온 상황이라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밖에서 자꾸 번호키 누르는 소리는 들리고, 엄마 소리는 들리는데 들어오지는 않고 하니,

어린 딸이 안에서 문을 계속 두드리고 저를 부르더라구요. 정말 난감했습니다.

급하게 옆집 이웃에게 핸드폰을 빌려 열쇠수리집에 전화해봤지만 연락이 되지 않더라구요.

어린 애가 집에 있는 다급한 사정을 아는 옆집 이웃 아주머니가 119에 신고해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와 주실거라구요.

저는 이런 상황에 도움을 요청해도 될런지 잠깐 고민이 되었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도 다급해서 얼른 전화를 걸었답니다.

흔쾌히 달려와 주신 남동소방서 구조대원들, 문을 강제로 뜯거나 창문을 파손해야 되는 상황이었지만,

그러면 본인이 너무 마음이 불편하다시며 대장님으로 보이는 분께서 직접 윗층에서 로프를 타고 베란다로 진입해 문을 열어주시더라구요. 저희 집은 11층입니다.

이런 일로 도움을 요청해도 될까 고민했던 것도 잊을 정도로 너무 친절하게 잘 해결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덕분에 안에 혼자 있던 딸 아이도 얼른 엄마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구조대원 여러분들 항상 겅강하시고, 감사드립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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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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