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119 구조대원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귀 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의는 계양구에 유일한 장애인 거주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예원’ 산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사무국 - 자원개발 사회복지사 백승우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금일(2016년 05월 30일 10시~12시 30분까지) 저의 기관에 오셔서 시설내 이용인분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시연)등과 함께 노력봉사(응급대피로 사계청소), 중증장애인들 식사보조까지를 해주시는 봉사를 하셨습니다.
본원은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전체 이용인 56명 중 80%(45명)이 장애1급으로, 이 중 와상장애인이 50%가 차지한다. 와상장애인으로 경우 누운 상태에서 섭식이 이루어지고, 나머지 장애인 역시 저작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음식이 기도로 넘어가는 기도 막힘 사고와 더불어 뇌심혈 관계질환, 심장질환, 뇌전증(간질)등으로 호흡곤란이 야기 되는 장애인 역시 현원의70%(40명)으로 상시 응급상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직원들뿐만 아니라 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신체적 및 인지적으로 가능하신 분)을 처음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당일은 밤새 근무를 하시고 오셔서 쉬시는 비번이라고 하셨는데... 힘든 기색 없이 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특히 틈틈이 교육 자료를 만드시고, 연구를 하셔서 즐겁게 재미있게 장애인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도 해주셨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장애인분들이 무슨 교육을 하겠다고 하시겠지만, 이분들 또한 타 장애인들 돕고 살아가는 사회인의 구성원으로 일깨워 주는 방법을 찾고, 더불어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함께 참여해 주신 계양구소방서 119 구조대원님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어려움 없이 사각지대에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계양구소방서 119구조대원님들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