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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부평소방서 구급대원분들 감사합니다~

작성자
최**
카테고리
본부
부평소방서 구급대원님들께 도움을 받은 날은 4월 4일이었습니다. 간만에 4살배기 아들과의 외출이었고 친청에 잠깐 들렀습니다. 워낙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인 아이라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쫓아 다니고 있었는데, 엄마께 한마디 건내는 아주 잠깐 사이에 아이가 소독용 알콜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일단 물로 입을 여러번 헹구어 내게 하고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게 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가 아파하는 증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정확한 응급처치와 검사를 해야할 것 같아 119에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둘이 있다 보니 응급실 갈 일이 가끔 생겼는데, 그때마다 남편과 병원을 찾아가곤 했습니다. 그 날은 아이 아빠도 없고 퇴근시간대라 119구급대 밖에는 도움을 청할 곳이 없었습니다. 신고를 하고 부평성모병원 응급실에 도착하기까지 역시 119에 도움을 청하길 잘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다쳤을때 당황해서 우왕자왕하며 남편차로 응급실을 가던 때와 다르게,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전화로 전문적인 의료지도도 받을 수 있었고, 친절한 구급대원분들의 도움으로 아이의 상태를 체크하며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겁을 먹고 구급차에 타지 않으려는 아이를 안심시켜 주시면서 친절하게 도움을 주신 두 분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는 다행히도 검사결과 큰 이상없이 응급처치 잘 받고 귀가했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해 아이를 챙기고 접수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가실때 인사도 드리지 못해 죄송했었는데 이렇게 칭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그 날 도움을 주신 김부식대원님과 최승범대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고, 진심으로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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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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