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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장봉소방대원님, 의용소방대원님들 감사드려요.

작성자
한**
카테고리
영종
3울19일 인천 아름다운 섬 트레킹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장봉도로 향했습니다.
해변을 따라 봉우리까지 올라가는 등산로를 열심히 올라가다 정상 400m정도를 두고 그만 발을 혓디뎌 미끄러지면서 오른쪽 발목이 꺽였습니다. 어쩔줄 몰라 119에 전화드렸더니, 저의 위치를 계속 묻고는 놀란 저의 마음도 진정시켜 주셨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제가 있는 자리에 도착하셨습니다. 해안길이 좁은 길이라 한사람정도만 다닐 수 있어 다친 저도 어떻게 내려가야 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친 저의 상황을 보시고 응급처치 해주시고,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해 주시고, 그주변을 땀에 흠뻑 젖어 가시면서 구조 방법을 찾아다니셨습니다. 그리고, 지역 의용소방대원들께도 도움을 요청하셔서 그분들까지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길도 너무 좁아 저를 구조침대에 태우고 양쪽에 서신 분들이 걸음을 띄기도 무척 힘들었고, 결국은 헬기로 구조하기로 하였습니다. 장봉도에 근무하시는 소방대원 2분의 빠르고 신속한 대처와 친절한 마음이 긴장했던 제 마음과 다친 제 몸을 한결 가볍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휴일 편히 쉬시지도 않으시고 바로 헐레벌떡 뛰어와 주심 장봉도에 계신 의용 소방대원님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어렵던 구조 환경에 놓인 저를 안심 시켜 주셨습니다. 아무리 본인들의 의무라고는 하지만, 쉽지 않은 일들을 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그분들 덕분에 위험에서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장봉도에 계신 119 소방대원님들과 의용소방대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칭찬 듬뿍 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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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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