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의 배려로 스스로는 알지못했을 소방서 체험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너무도 좋아할것을 생각하니 교육일까지 많은 날들을 설레며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교육당일.
아이와 저는 마냥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공단소방서에 찾아갔습니다.
어른이지만, 간혹 지나면서 보기만했지 실제로 난생처음 들어가보는 소방서이기에
제가 더 떨렸던것 같았습니다.
소방서에 들어서서 담당자님을 찾으니, 두둥..
너무 멋지신 소방대원님께서 우리를 너무도 친절하게 맞아 주셨습니다.
황도현 대원님. 너무나 순수해 보이시지만 키도크시고 늠름해 보이시는 대원님 이셨습니다. 살짝 배우 류수영을 닮은것 같은~
아이를 한팔로 안으시고 이곳저곳을 보여 주시면서 친절히 설명해 주시는 모습이
용감한 소방대원의 모습이라기 보다 아빠와 같은 다정함이 느껴졌습니다.
소방차의 이것저것도 보여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각종 장비들을 만져 볼수 있게 해주셔서 평상시 소방차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가 너무 신나하는것 같았습니다.
특히, 소방차를 타고 실제 도로로 나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 훈련을 할때는 너무 신기하고 이런 교육을 접할수 있다는게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안전과 출동에 만전을 기하는 소방대원님들을 위해서 평상시 우리들도 안전에 유의하고 긴급상황이 발생 하면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 할 때 길을 잘 비켜주어야 겠습니다.
다시한번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주신 공단 소방서 관계자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특히 교육을 정말 친절하게 도와주신 황도현 대원님께 깊은 감사인사 드립니다.
소방대원님들도 구조활동 시 다치지 않고 한상 안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