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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시민의 생명을 진심으로 아끼시는 수호천사 김대철반장님

작성자
김**
카테고리
영종
안녕하세요
55년 살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방본부에 회원가입을 한 시민입니다.^^

저는 작년 5월부터 운서동 주민센터에서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기질상담을 했습니다.
그 때 김대철반장님도 방문을 하셔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제가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된 사연은
다름이 아니라
5월 19일 화요일 반장님의 전화를 받고 있었던 일들을 올리고자
글을 작성해 봅니다.

25층에서 자살 신고가 떨어져서 사건현장에 가보니
38살 딸이 정신과 약을 먹고 있는데 자살시도를 했다고 해요
김대철 반장님은 가족들을 보니 단순해 보이지 않아 현장에서
저에게 전화를 하신 겁니다.
"한 가정에 가족 상담을 필요한데 가정방문이 가능하신가요."
"네 가능합니다. 오늘은 어렵고 내일 6시 30분쯤 시간이 됩니다."
제 이야기랑 부모님 이랑 시간을 잡느라 핸드폰 스피커폰으로 돌려놓고
시간약속을 정확하게 잡았습니다.
반장님은 "그럼 제가 내일 같이 가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5.20일 약속시간
반장님은 약속 장소에서 미리 와 계셨고
"좀 전에 올라갔다 왔는데 따님이 계속 울고 있더라구요."

쉬시는 날 미리 와서 올라가 보고 상황을 이야기 해 주시고 여기서도 감동을 했답니다.

그런데
저는 딸 과 어머님을 상담을 하는 동안
상담 필요 없다고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계신 아버님(71세)을
방문을 노크를 해서 밖으로 나오게 한 후 아버님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답니다.

두 시간 가까이 상담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에서 김대철 반장님이 저에게 봉투를 건너 주는 게 아니겠어요?
"오늘 와 주셔서 감사하고 작지만 상담료예요"

저 역시 한 생명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생가지도 못했던 것을 너무 놀랐답니다.
그리고 반장님 마음을 읽고
이렇게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한 생명 살리고 한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휴무도 반납하고 오신 분께
제가 상담료를 받을수었었지만 받아서도 안되지만...
그 반장님의 마음을 생각해 보니 세상에 이런 공무원분이 다 있을까?

집에와서 가족들과 소방관님 이야기를 하는데 28살 아들이

'요즘세상에 그런분이 다 있어요? 이렇게 좋은 일은 그냥 있으면
안됩니다. 어머니가 칭찬글을 써서 알리면 어떨까요? 그 분은 아마 복 받고 사실거예요'

그래서 저도 좋은 생각이란 마음이 있어
수호천사 같은 이 분을 그냥 나 혼자만 알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처음으로 소방본부에
회원가입하고 글을 남깁니다.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계신 김대철 소방관님
시민을 위해 생명존중을 몸과 마음으로
현장에서 실천하고 계신 그 마음 진심으로
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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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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