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할지역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공단소방서 소방공무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8월 초에 선학체육관에서 백신을 맞고 대기중에 이상증세가 있어 119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송중에 여러 심경들로 마음이 복잡했지만 옆에서 구급대원님이 계속 괜찮은지 물어봐주셔서 심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뭐라도 대답해드리고 싶었는데 말이 안나와서...

길병원 가는 길 많이 막힐텐데, 운전중에도 제 상태 체크해주시던 구급대원님 감사드립니다.

도착해서도 제 상태를 잘 설명드리라고 몇번이나 강조했던 것도 기억나구요.

덕분에 안전하게 길병원 도착하여 잘 처치받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업무상 필요하여 구급일지를 받았는데, 그날 담당하셨던 고잔119안전센터 차상현, 강현진, 이병화 구급대원님 감사드립니다. (구급차 안에서 만큼은 저에겐 그저 빛 이었습니다)

더불어 공단소방서 산하 동춘, 옥련, 도림, 논현, 소래 119 안전센터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아들, 딸과 소방관이 무슨일을 하는지 찾아보며 공부하고,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연수구에 살면서 관할소방서가 공단소방서 인 것도 이제 알았네요.

경방, 구조대, 구급대 전문적인 조직구조인걸 알았고, 마음 든든해 집니다.

국민이 필요로 할 때 가장 가까이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