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월요일 저녁
4살아들이 아빠랑 장난치며 놀다가
갑자기 팔에서 '뚝' 하는 소리와 동시에
아이가 팔을 부여잡고 울기시작했습니다.
너무 괴로워하고 아픈지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
119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119대원님들은 신고 후 금방 도착하셔서
침착하게 아이를 안정시켜주시고
이동중에도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여
무사히 병원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송중에도 아이에게 여러질문을 이어나가며
아이가 안정될수있도록 조치해주셨고
병원에서 코로나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지게 됐을 때도 친절하게 정황을
설명해주시며 빠른조치가 이루워질수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당시에 너무 경황이 없어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이렇게라도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소방대원 박영옥님! 김범준님! 홍성현님!
그리고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모든 소방대원님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