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평구 주민입니다
오늘 구급차를 이용하고 정말 따뜻한 감동을 받아 너무 고마운 마음에 이렇게 처음으로 소방본부 홈피를 찾게되었습니다
제가 허리를 다쳐 한발짝도 발을 뗄수없는 상황이었어요 혼자 일어날수도 없어 누워만 있다가택시로는 도저히 안될것같아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드린지 5분도 안되어 저희집으로 출동중이신 소방관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 상태를 걱정스럽게 물어봐 주시고 곧 도착하신다고 안심시켜주셨어요
소방관님들이 집에 오셔서 움직이지못하는 저를 다치지않도록 조심스럽게 구급차로옮겨주셨습니다 제가 진료받기를 원하는 A병원이 있었는데 거리가 다소 있었음에도 싫은 내색 전혀없이 그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동해주신것은 물론이구요 응급실 대기시간이 너무 길었음에도 이치영,이동욱,유종찬소방관님이 3시간 반을 구급차에서 함께 기다려주셨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인데도 식사도 못하시면서 유종찬소방관님은 계속 제 허리상태를 체크하시고 미열이있는 제 체온을 꼼꼼히 여러번 재주시고 더워하는 저를 위해 귀찮아하지도 않으시고 부채질을 계속 세심하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하는 여러질문에도 너무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또한 이치영 소방관님은 대기시간이 길어져 제가 진료를 못 보는것을 안타까워하시며 다른 병원들에 손수 전화해서 알아보시며 더 빠른 진료를 받을 수있는곳을 찾아주셨습니다
또한 구급차에서 힘들어하는 저에게 허리 치료가 끝나면 꼭 운동을 해야한다고 자상하고 따뜻한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이동욱 소방관님은 혹시나 제 허리가 더아파오고 있는지 힘들면 바로 얘기해달라며 제가 진료원하는 병원에서 진료받을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왜 말 몇마디만으로도 진심인지 아닌지 느껴지잖아요 정말 따뜻한 마인드가 제게 진심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 저는 이치영,이동욱,유종찬소방관님 덕분에 엑스레이, mri를 무사히 찍고 내일 척추시술을 받게되었습니다 진정한 직업의식을 갖고계신 소방관님들의 노고가 있어 아름답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