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확진 출산에 도움주신 분들(유병혁대원님포함)
안녕하세요.
1/21 19시경 설명절에 인천 시댁에 와서 확진상태에 양수가 터져 출산을 한 산모입니다.
명절기간인데도 쉬지 못하고 위험한 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바로 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휴이기도 했고 코로나 확진 산모라 수용해주는 병원이 없었어서 이곳저곳 확인 해주셔서 병원찾아서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확진 산모가 갈 수 있는 병동이 아직 까지도 별로 없다는 상황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걸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시스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으로 이송 하는 동안 바이탈 체크와 아이에 대한 이야기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병혁 대원님께서, 아이의 첫 출생을 구급차에서 맞지하지 않고 더 좋은 환경에서 나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고 하시는 말씀이 너무 감사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생사가 오가는 구급차안에서 일하시는 대원분들의 환경도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부모는 확진으로 입원 및 격리를 잘 마치고 아이는 잘 태어나 음성이고 이후 검사도 정상으로 내일이면 퇴원을 하여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