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9. 12:51 인천소방본부
안녕하세요, 작년 말 정말 감사한 일이 있었기에 이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사고 직후에는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게 큰 의미가 있나 반신반의해 그냥 넘겼었는데, 감사함을 전할 곳이 이곳밖에 없어 글을 올립니다.
12/29 갑작스레 발생한 교통사고로 정신이 없던 와중에도 신속히 응급처치를 해주시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덕에 큰 피해없이 사고 처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119에 전화를 했던 건데 소방관분들, 구조대원분들, 경찰관분들 덕에 제가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는 걸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경황이 없어 당시에 감사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한 거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ㅠㅠ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