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연휴 첫날 (2월 9일) 병원에서 처방받은 감기약을
먹고 난생 처음으로 정신이 혼미한 경험을 했습니다.
통증, 매스꺼움 및 호흡곤란으로 몸을 가누지 못한 상황이 왔고 겨우 부평시장역 여자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이러더 정말 큰일 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 긴급호출버튼을 눌렀습니다.
부평시장역 역무원분과 출동해주신 소방대원분들의 도움으로 응급실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습니다.
정확히 어느 소방서에서 출동 해주셨는지는 알수 없지만 근처 부평119구급센터라고 예상만 됩니다.
연휴와 관계 없이 365일 쉼없이 일해주시는 소방대원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소방대원분들의 소식에 있어 항상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고군분투 하시기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막상 직접 도움을 받으니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특히 소위 응급실뺑뺑이로 수용병원을 찾느라 현장에서 뛰시는 구급대원분들이 더욱 고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조금이라도 개선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소방대원 여러분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