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24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경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II 상가쪽으로 출동해주신 구급대원님들께 너무 감사하여 글을 작성합니다.
14주차 산모인데 긴급상황이 생겨 119에 도움 요청드렸고 신속하게 출동해주셨습니다. 제가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병원 이동중에 계속 울고 진정을 못했는데 구급대원님께서 어깨를 잡아주시며 진정시켜주셨습니다. 급박한 상황에 응급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기중에 구급대원분들이 더 신경써주셨죠. 감사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응급실 커텐 치는 바람에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현재 저는 입원중입니다. 구급대원님들 덕분에 다행히 저와 저희 아가 모두 무사합니다. 아가 무사하다고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걱정해주시는게 느껴졌거든요. 늦은 나이에 정말 정말 어렵게 생긴 아기라 절대 잃고 싶지 않았거든요. 어떻게 이 감사한 마음을 전할수 있을까요? 세 분 모두 성함은 모르지만 꼭 이 글 보셨으면 좋겠어요. 세 분 생각해서 잘 회복하고 꼭 우리아기 잘 지켜내겠습니다. 어제 아가 성별이 아들이라고 들었는데 어제 절 도와주신 대원님들처럼 성실하고 사회에 도움을 많이 주는 아이로 올바르게 키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