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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계양 소방서 대원 님들 감사합니다

작성자
설**
카테고리
계양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에 살고 있는 열아홉 살 여학생입니다. 대학교 면접을 보기 위해서 어머니 차를 타고 인천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전 날까지 폭설이 온 탓에 도로 곳곳에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상태였지만 오는 동안 별 일이 없었기 때문에 학교 앞에 도착해서는 마음을 조금 놓고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기 위해서 언덕으로 올라가던 중 차 바퀴가 눈에 묻혀 움직이지 못 하는 상황이 되었고 계속해서 바퀴를 굴려 보았지만 차는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도중 언덕 중간에 멈췄던 차가 언덕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고 옆에 있던 벽에 부딪힌 후 다시 앞으로 직진하더니 나무를 박은 채 연기가 나며 시동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다시 차가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저와 엄마는 내리지도 못 한 채 소방서에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을 설명한 이후 곧바로 소방 대원 분들이 출동해 주셨고 직접 흙을 파고, 뿌리고, 얼음을 깨며 차를 뺄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차에 줄을 매달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안전모까지 착용하신 후 줄을 당겨 차를 빼 주셨고 차가 빠지자 모두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셨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모르는 곳에서 처음 있는 일에 저와 엄마 둘 다 정말 무서웠는데 추운 날에도 온 힘을 다해 힘써 주신 고정재 대원 님, 황성환 대원 님, 양영남 대원 님, 노현석 대원 님 정말 감사합니다. 면접을 포기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했었는데 소방 대원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걱정 없이 면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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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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